[바닐라 프로젝트] 배운점 & 마지막 회고

seovee·2023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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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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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14일간의 바닐라 프로젝트가 끝났다.
짧은 시간 힘들었지만, 공부한 내용을 가장 많은 흡수한 기간이었다.

밤새 작업을 하기도 했고, 포천에서 강남 나이로비까지 편도 2시간이 넘는 출퇴근을 일주일 동안 하면서 프로젝트에 임했다. 짧은 기간에 할 수 있는게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팀의 협조와 각 능력을 적절히 활용해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우리팀원들의 별명

프로젝트 목표 : 협업과 경험에 집중

우리가 만든 Taing(Tving클론)결과물은 다른 조의 비해서 완성도는 떨어졌다.
하지만, 다른 조와 다르게 협업과 경험 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 과정에 관한 문서(백로그, 깃허브 이슈, 마일스톤 등)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매일 방향성을 점검하면서 했던 데일리스크럼(아침, 저녁 회의)를 항상 기록한 점, 그러면서 협업방식 개선, 동료들의 협업능력 피드백 등으로 구성했다.

결과적으로 선생님들께선 이번 바닐라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는 적절한 발표였다는 칭찬을 해주셨다.
개발자가 되면 협업은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어떻게 협업을 해나가야하는지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고,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에 대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셨다.

하지만, 코드의 완성도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었다. 개발자는 당연 코드를 잘 짜는게 중요하다. 다음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까진 이 능력을 충분히 보완할 예정이다.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가?

  • 계획(초기설정)기록의 중요성
  • git & github 중요성
  • swiper 활용 및 폐쇄성
  • 개발자로서 나의 장점단점

1. 계획(초기설정)과 기록의 중요성

우리팀 조장님은 여태 봤던 계획러중 최고였다. 아마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여부는 우리 조장의 덕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기록은 개발자에겐 플러스적 요소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고, 배운 것을 기록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 git & github 활용

브랜치 merge시에 수차례 충돌을 경험하면서 git프로세스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3. swiper 활용 및 폐쇄성

swiper같은 외부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때, 속성을 CSS로 직접 조절할 수 없고, 라이브러리마다 제공하는 API를 학습해서 조절해야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4. 개발자로서 나의 장점과 단점

우리조는 프로젝트 중간쯤, 각 팀원의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나의 장점

✓ 실행력
어느정도의 계획이 수립되었다 생각되면 지체없이 부딪혀 보고 피드백을 얻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이러한 성격은 협업 할때 좋지 않는 방향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계획을 세워나가는 능력을 갖춰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 나의 단점

✓ 억양
단점으로는 의견 제시할 때 억양이 조금 쎈 편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평가를 해주었다. 아무래도 공직에 있던 습관이 아직 남아있는 듯 하다. 이 부분은 차차 없애나갈 것이다.


마무리...!

바닐라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부분을 찍먹할 수 있었다.
나도 최대한 찍먹하려 노력하며 많은 부분을 습득 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프로젝트에 충실히 임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런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해준 멋쟁이사자처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팀 너무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멋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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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빠지면 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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