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3기)

들어가며

본 글들의 목적은 회고가 주목적임으로 반말체로 작성하였습니다!😺

1. 항해99 시작

드디어 내일 2021.09.13 항해99 3기가 시작된다. 언제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은 설렌다.😎
앞으로 항해 기간 99일동안 나자신을 돌아보는 회고로서 또한 부트캠프에 관심이 있으신 다른 분들을 위하여 기록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2. 항해99를 선택한 이유

항해99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3개월이라는 길지않은 기간
2. 팀프로젝트가 '주'라는 점
3.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이라는 점

1) 국비교육 6개월(SW응용개발자양성과정 - spring, java)를 수료후 느낀점은 기간보다는 그 안의 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생각하는 이 농도라고 함은 주위환경 , 나의 시간, 집중 으로 더 짙어 질 것이다. 1년 6개월이라는 개발경험(웹에이전시)을 바탕으로 3개월간의 선택과 집중으로 최선의 결과를 내고 싶었다.

2) 항해는 부트캠프로서 몇백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어간다. 그말은 항해를 선택한 다른 동료분들의 마음가짐도 다를것이다. 이렇게 미래에 투자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팀프로젝트의 경험을 매주 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꼈다. 전회사에서는 에이전시 성격상 팀개념이 아닌 개인으로 많이 개발하여 항상 아쉬었다.

3) 1기 분들과 2기 분들의 후기 및 블로그들을 참고하였을때 항해의 성격은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였다. 좋게 생각하면 물고기를 주지 않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얻을 수 있지만 안좋게 생각하면 시간이 지나도 물고기 잡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다면 부트캠프 기간내내 많은 고통 을 받을 수 있다.
다행히도 나에게 1년 6개월의 개발경험은 항상 모르는것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었다.

3. 왜 혼자할 수 있으면 부트캠프..?

1년 6개월 개발을 해보았다면 혼자 공부하지 왜 부트캠프에 굳이 신청하였느냐고 지인분들이 많이 질문해 주셨다.

나의 개발경력이..

솔직히 이 1년 6개월의 기간이 나에게 농도깊은 기간은 아니었다. 항상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바빴고 새로 해결한 문제들을 기록하지 않고 내것으로 만들지 않았다...(현재 몹시 후회)
회사에서 일을 프론트, 백을 같이 개발하였는데 (css는...😂) 이결과 프론트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백을 잘하는 것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개발자가 되어있었다.. 훗날 프론트든 백이든 한분야에 전문성을 두고 싶어서 퇴사를 하였다.

부트캠프 선택

1) 부트캠프를 선택한 이유는 혼자서 준비한다면 정해진 기간이 없어 나 자신 스스로 늘어질 수 있으며, 재취업기간이 무기한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이 첫번째였고
2) 전문성을 둔(Front or Back) 분야에서 협업을 경험하여 프로젝트들을 만들고 싶었다.

즉, 최대한 효율적인 시간안에 전문성을 가지고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주특기 고도화)들을 만들고 싶어 선택하였다.😶

마치며

내가 선택한 이 도전이 훗날 멋진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