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3기 후기 (2021- 09 ~ 12)

Jinsung·2022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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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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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해 지원

항해 지원 이유

항해를 검색한 사람들 대부분이 어떤 개발 부트캠프를 가는게 효율적일지 찾는 사람들일 것이다. 나또한 그중 하나였다.
나는 코드스테이츠, 코드스쿼드, 바닐라코드, 위코드, 항해 다섯가지 부트캠프중 하나를 택해서 지원할 예정이었다.
금액적으로 큰금액(880~1200만원)이 필요한 부트캠프를 제외하니 위코드, 항해 가 남았고, 기간적으로 바로 수강이 가능한 부트캠프는 항해였다. 당시 위코드는 2021년 12월부터 수강이 가능하였다.

-요약 -
1. 금액적으로 효율적이다.
2.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 시기가 적절하였다.
3. 코시국에 온라인 위주 부트캠프가 옳다고 생각.
4. 자발적 코딩 추구와 그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듬


✅ 2. 항해 커리큘럼

1) 미니프로젝트 / 1주

첫번째 미니프로젝트는 사전강의에 제공해 주었던 기술스택인 python의 flask
로 진행된다. 인원은 4명으로 구성되며 랜덤으로 팀장을 정한후 5일동안(월~금)
개발을하여 AWS에 배포까지 하는 것이 미션이다.
당시 팀장을 맡았고 팀원들 모두 너무 좋으신분들과 협업을 하여 상당히 재밌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youtube 링크
이때 같은 팀원들 모두 React나 Node쪽을 생각하고 있어서 사전강의에 제공해 주었던 Jquery 보다는 순수 Javascript만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만든게 후에 면접자리에서도 좋은 질문감이 되었다.

https://velog.io/@jinseoit/%ED%95%AD%ED%95%B499-1%EC%A3%BC%EC%B0%A8-%ED%94%84%EB%A1%9C%EC%A0%9D%ED%8A%B8


2) 주특기 기본, 심화 / 2주

주특기 주차에 항해에서는 3가지 주특기(React, Node, Spring) 중 하나를 선택하여 취업까지 그 주특기로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선택한 주특기에 대한 공부는 항해측에서 제공해주는 강의를 보며 공부해야한다.
내가 선택한 주특기는 React 였고 항해 시작전 2주정도 미리 사전스터디를 진행하며 React와 Redux에 대해 맛만 본상태로 제공해주는 강의를 보며 공부를 하였다.
2주간의 주특기 기간중 각 주마다 과제를 수행하여야 한다. 이때 첫주차때 주간과제 발표를 한명씩 진행하였는데 기본주차 과제발표를 내가 맡아 같이 수강하는 분들과 Gather에서 코드리뷰 하는 느낌으로 진행하였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을 하였다.

https://velog.io/@jinseoit/project-wordDictionary-yysgik3s


3) 주특기 미니 프로젝트 / 1주

2주간의 주특기에 대하여 공부하고 또 진행한 과제를 토대로 미니 프로젝트를 만든다. 여기서 부터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협업이 이루어지는데 프론트엔드드는 당연히 React이고 백엔드가 Node또는 Spring 둘중 한 주특기를 택한 분들과 랜덤으로 팀이 결성된다. 인원은 Front 3명 Back 3명 총 6명이 구성이다.
주특기 주차때 사실 미니프로젝에 대하여 큰 기대를 하였던 주특기를 활용한 첫 프로젝트였기에 기획도 주특기 주차에서 제공해준(알려준?) 기능위주로 CRUD중점으로 기획을 하였다.
아쉽게도 공수기간안에 기능을 다완료하지 못하고 완료된 기능만을 가지고 영상을 촬영하고 제출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0SF9R_GI4
여기서 얻은 교훈으로 향후 어떤 회사의 팀장이 되었을 경우나 CTO를 맡았을 경우를 생각하더라도 팀원들을 효율적으로 시너지를 내기위해서는 내가 보다 잘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4) 주특기 클론 프로젝트 / 1주

주특기 미니 프로젝트가 끝나고 바로 클론 프로젝트 주차에 들어간다 미니 프로젝트와 구조는 똑같지만 Front(React) 3명 , Back(Node or Spring) 3명 프론트엔드 같은경우 전 주차에 Spring분들과 팀원이었다면 클론주차는 Node분들과 협업을 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 주차에 Spring분들과 팀원을 하였기에 이번주차는 Node분들과 팀원이 되어 진행되었다.
클론할 사이트는 Airbnb 사이트 였으며 클론을하며 느끼는 점인데 기간대비 공수를 잘 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사이트에서 만들고 싶은 기능들을 쏙쏙빼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이트 자체를 다 클론하기에는 우리에게 제공된 시간은 단 1주...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https://github.com/jinseoIT/airbnb-front

5) 실전 프로젝트 / 6주

대망의 실전 프로젝트다 실전 프로젝트는 매 기수마다 팀빌딩 이슈가 항상 있었다고 들었다.
3기 같은 경우 팀빌딩 방식은 사전에 원하는 인원끼리 서로 합의를 하고 프론트3명 백엔드 3명 총 6명이 진행을 하였다 나또한 같이 하고싶은 분들과 함께 팀을 하게 되어 프로젝트 기간동안 너무 재미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실전프로젝트는 앞에 "실전"이라는 말답게 디자이너분들이 우리가 기획한 와이어프레임을 바탕으로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주신다 그 디자인 시안 토대로 멋있는 프로젝트를 탄생시킬 수 있는 점이 내가 항해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https://github.com/new-place-Team/InSplace-FE

6) 알고리즘 or 개인공부 / 2주

실전프로젝트가 끝나고 항해가 끝나기 전까지 알고리즘과 면접준비(이론공부)를 진행하였다. 뭔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알고리즘들을 알고 있었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코드를 짤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나타낸다.

7) 수료

수료식에 매니저님들과의 덕담과 항해측에서 열심히 수강한 수강원들에게 상장(?)을 제공하였는데 운이좋게 상을 두개나 받았다...사은품과 함께


✅ 3. 취업후기

면접과 취업

항해측은 많은 동료 협력사가 존재한다. 항해 기간중에 협력사 지원기간이 있는데 이시기에 본인이 관심가는 회사에 지원을 하면 본인의 이력서가 자신에 대한 소개가 잘 어필되었다는 전제하여 면접에 대한 기회가 크게 열려있는 것 같다(원티드, 로켄펀치 등등 활용)
항해측에 협력사 3곳, 원티드 2곳 총 5곳에 대하여 면접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중 인터뷰때 제일 마음에 드는 조건을 가진 곳으로 취업하게 되었다. 나머지 4곳에 대해서는 2곳은 최종 합격하였고 나머지 2곳은 2차면접을 거절하였다.
팁으로 항해 기간중 정말 시간이 없겠지만 알고리즘 한문제씩.. 그리고 javascript은 (spirng분들은 java) 책을 사서 꼭 한번 정독하길 권한다..


마무리

항해를 하며 좋은 인연을 정말 많이 만나 행복한 99일을 보낸 것 같다. 비록 온라인 이지만 게더라는 화상플랫폼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못지않은 체감도를 느낀 것 같다.
끝으로 항해를 준비하는 기수분들에게 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점은 신천완료 후 사전기간에 자기 주특기 언에 (Java or Javascript) 그리고 주특기 스킬스택 (React or node or spring) 꼭 공부하고 가길... 추후 항해 기간동안 뼈가되고 살이되는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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