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native korea community day 2024 후기

jinvicky·2024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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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서비스들을 관리하는 도구쯤으로 알고, POD랑 서비스들 관리하는 그 무언가...정도만 알고 있었다. SI로 진행했던 최근 프로젝트가 인프라가 MSA에 쿠버네티스 연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인프라 내부는 권한/관계가 없어서 더 잘은 모른다) 기존부터 도커와 쿠버네티스의 장점들에 대해서 간간이 세미나 등을 통해서 들은 정도였다.

장점들은 인터넷 치면 나오지만 이 행사는 탄탄한 강연자분들과 규모 있는 행사이기에 더 퀄리티 높은 경험, 이야기들을 기대하면서 행사 관람객으로 신청했다.

Schedule

동시간대 세션들 중 어느 것을 들어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이 들었는데

  • 네트워크나 보안 관련 위주
  • 평소에 관심있었던 아키텍처와의 연동(예: 카프카)
  • 상세한 경험 서술 위주
  • 관심 분야와 가까운 지 여부

라는 기준을 가지고 골라서 들었다.

Kubernetes 접근 제어 proxy 서버 개발기

kubernetes 에서 kafka 활용하기

행사 전부터 궁금했고 기대했던 세션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Kubernetes 위에서 활용하기

Lakehouse 구축을 위한 K8S 디자인패턴

VDI 는 이제 그만! Kubevirt 로 가볍고 빠른 VM 사용하기

안전한 쿠버네티스 운영을 위한 보안 Best Practice 소개

선언형으로 만드는 멀티 클러스터 - Cluster API 와 App of Apps 패턴


참석한 사람들 연령대가 다양했다. (최소가 고1)
세션들 하나하나가 책에서도 못 구하는 라이브 경험들이었어서 더 값졌고, 나도 좀 더 분발해서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동기부여를 주었다.
세션마다 Q&A 시간에 나오는 질문들 수준이 높아서 세션 외에도 저런 점도 고려하는 구나 등의 생각거리를 더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 들었던 후기가 기억에 남는다.

이론과 실제가 항상 부합하지 않으니 빨리 타협점을 정해야 한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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