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서비스들을 관리하는 도구쯤으로 알고, POD랑 서비스들 관리하는 그 무언가...정도만 알고 있었다. SI로 진행했던 최근 프로젝트가 인프라가 MSA에 쿠버네티스 연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인프라 내부는 권한/관계가 없어서 더 잘은 모른다) 기존부터 도커와 쿠버네티스의 장점들에 대해서 간간이 세미나 등을 통해서 들은 정도였다.
장점들은 인터넷 치면 나오지만 이 행사는 탄탄한 강연자분들과 규모 있는 행사이기에 더 퀄리티 높은 경험, 이야기들을 기대하면서 행사 관람객으로 신청했다.
동시간대 세션들 중 어느 것을 들어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이 들었는데
라는 기준을 가지고 골라서 들었다.
행사 전부터 궁금했고 기대했던 세션
참석한 사람들 연령대가 다양했다. (최소가 고1)
세션들 하나하나가 책에서도 못 구하는 라이브 경험들이었어서 더 값졌고, 나도 좀 더 분발해서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동기부여를 주었다.
세션마다 Q&A 시간에 나오는 질문들 수준이 높아서 세션 외에도 저런 점도 고려하는 구나 등의 생각거리를 더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 들었던 후기가 기억에 남는다.
이론과 실제가 항상 부합하지 않으니 빨리 타협점을 정해야 한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