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0(토) Self-studying on weekend

Today I Learned

• 자료구조에서 stack, queue, linkedlist를 다시 구현해보았으며, 추가로 그 전에 테스트 케이스를 미리 작성해보았다. 해당 Repository
• 코드를 작성하기 전, 자연어와 수도 코드를 최대한 많이 작성해보았다.

목, 금은 solo study 기간이었는데, 정말 삽질을 많이 했다. n-queens 문제를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마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지난 페어에서 자연어와 수도 코드 작성에서 비판을 받았으므로, 이번엔 내가 아는 바를 최대한 자연어와 수도코드로 정리하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코드를 작성하기 전 미리 정리해본다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 기간에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빠르게 진도를 나갔었지만, 이머시브로 오면서 페어와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진도를 많이 못 나갔다. 미리 공부해버리면 다 알고 시작하니까 페어 프로그래밍을 할 때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은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 능력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그 이외의 공부 시간에는 남들과 상관없이 내가 할 수 있는 한 진도를 빠르게 나갈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나의 과제에서도 여러 시도를 해보며 내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나보다 잘난 사람이 수두룩 빽빽이다. 더는 나 자신을 제한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