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튜버 '조코딩' 님의 특별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쿨찐(쿨한 척하는 찐따) 테스트'를 만들어 보았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hard하게 진행되었다. '쿨찐'이라는 단어를 오늘 처음 들었는데.. 나 젊은거 같은데... 요즘 신조어 하나도 모르겠다ㅋㅋㅋㅋ 별거를 다 만들었어~~~
이렇게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면..
이런 결과창이 뜬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5개의 결과창 중 1개만 만들어 보았다.
물론 전부를 기억하진 못하지만, 나중에 나만의 사이트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야 될지 큰 틀을 잡을 수 있었다. 처음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나만의 웹, 앱을 만들어 광고를 달고 돈을 벌고 싶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었다!! 나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고, 아직도 배울게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오늘 수업을 통해 제대로 느꼈다.ㅋㅋㅋㅋ
영어를 공부해야 된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느꼈지만, 항상 대학 공부, 자격증, 자기개발 등에 밀려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지금도 1순위는 코딩에 있지만, 이제는 영어도 함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
오늘 특별 수업이기 때문에 복습할 자료도 적어서.. 앞으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다. 요즘은 코딩을 하면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계획을 중심으로 생각해보았다.
아침(1시간) : 아침 운동시간에 영어 흘려듣기
점심(30분) : 아침에 들었던 영상 중에서 모르는 단어나 맘에 드는 문장 공부하기
저녁: 코딩 공부하면서 반복 재생 (+영어자막)
위 계획이 가장 단순하면서 실현 가능할 듯 하다.
처음에는 stack overflow 를 이용한 영어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코딩 교육 듣는 것도 버거운 관계로.. 나중에 3개월 간의 교육이 끝나고,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할 계획이다. ㅋㅋㅋ
추가로, 난 강연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심심할 때마다 영어로 된 유명인 강연을 들으면서 영어와 좀 더 친해질 것이다. 유명인들에게 뼈때리는 명언도 들으면서 채찍질도 하고ㅋㅋㅋㅋ
여튼,, 오늘도 하루가 끝이 났구나.. 고생했어.. 나란 녀석..!!
작은 성실함은 위험한 것이며, 과도한 성실함은 치명적이리만큼 위험하다 - 오스카 와일드 -
(따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잘 안하게 됨.. 밥 먹듯이 영어 공부하는거다.. 지영아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