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차가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주말에 예전에 근무했던 속리산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문장대도 가고, 신선대로 경유해서 내려왔다. 근무할때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을 타고 저녁엔 예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 족발에 쏘주 한잔 걸쳤다ㅎㅎ
토요일 재밌게 놀고 공부를 하러 일요일 낮에 좀 일찍와서 집에 도착했다. 근데 산을 무리해서 타서 그런가 다리에 알이 다 베고,,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렸다. 드러눕기 시전ㅜㅜㅋㅋㅋㅋ
그러다 아.. 정신차리고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번에 읽다만 html, css 관련책!! 하지만.. 책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잠이 들었다... 밤에 깼지만.. 의욕이 너무 안생겨서 그냥 내일부터 열심히 하면 되잖아!! 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ㅋㅋㅋㅋㅋ
수업 없는 주말에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꿀맛같은 주말을 즐긴 것은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원동력으로 4주차에 빡공할 수 있는 동기가 생겼다.
3주 동안 html, css 진도와 과제 실습까지 마쳤다. 과제를 스스로 완성을 못해서 수업시간에 강사님과 함께 만들어 보았지만, 복습해서 과제를 스스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져야겠다.
가끔 수업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velog 작성이나 깃허브 업로드를 다음 날로 미루는 경우가 있었는데, 밀리지 않게 잘 관리하자.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말고, 수업 즐기기
또 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실행하라. 그리고 더 나은 실패를 하라. - Samuel Beckett -
달을 보며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