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EC2 프리티어 사용하기

정지용·2022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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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버를 사용하는 이유

이번에 동아리 웹 페이지를 팀 프로젝트로 개발하게 되었는데, 개발에 들어가기 앞서 서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가 고민이었다. 그래서 On-Premise 서버와 Cloud 서버 중 무엇을 사용해야 할지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 동아리에 당장 사용할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았고, 자본이 많이 적었다.

그래서 저가형 컴퓨터나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저렴한 On-Premise 서버를 사용할까 하다가 당장 해야하는 작업이 몇 개가 있기도 하고 AWS를 배워두면 좋을 거 같아 팀원들과 이야기하여 AWS로 결정하였다.

AWS란?

AWS는 Amazon Web Services라는 뜻을 가진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다른 웹 사이트나 클라이언트측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키백과, AWS

아마존의 주요 서비스들은 위와 같다.
나는 여기서 EC2와 RDS를 사용할 예정이다.

EC2란?

EC2는 Elastic Compute Cloud다. 그냥 쉽게 컴퓨팅 서비스다.
EC2는 인스턴스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드 밸런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C2 인스턴스 생성하기

우선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AWS의 Management Console에 들어가서 EC2 대시보드로 가야 한다.

새 계정이라 아직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EC2로 접근하면,

EC2에서 어떤 서비스(기능)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회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계정 단위로 조회가 되는게 아니라 리전을 기준으로 조회가 된다는 점이다.

처음에 들어가면 리전이 버지니아 북부로 되어있다. (아니더라도 미국 어딘가로 자동 설정된다.)
그래서 반드시 아시아 태평양 (서울)로 전환해야 한다.

아무튼 서버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인스턴스 시작 버튼을 눌러 생성해야 한다.

그러면 인스턴스에서 사용할 운영체제를 고르라고 하는데, 굉장히 다양하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Amazon Linux부터, CentOS, Ubuntu, Windows Server, 심지어 macOS도 있다.

나는 익숙한 Ubuntu 20.04 LTS로 정했고, 사진엔 없는데 우측 하단에 생성하기 버튼이 있다.

EC2에 접속하기 위한 키 페어를 생성하는 부분이다. 취향대로 하자.

이제 인스턴스가 생성되었다!

EC2 인스턴스에 접근하기

이제 이 인스턴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생성한 키 페어를 사용하여 ssh로 퍼블릭 IP DNS에 연결하면 된다.

RDS란?

RDS는 Relational Database Service,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다.
MySQL, postgreSQL 등 SQL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EC2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그냥 인스턴스에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하면 그만이니까 그게 더 간단해보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RDS의 장점은 무엇일까?

RDS의 장점

RDS는 데이터베이스를 쉽고 빠르게 세팅해준다. 그 뿐만 아니라 스케일아웃, 스케일업이 가능하다. 직접 하면 귀찮은 일들이지만 AWS가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냅샷 기능을 제공한다. 이 또한 편의기능이다. 이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존재한다.

정리하면 편하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RDS의 단점

비용이 든다. EC2에서 관리하는 것 보다 비싸다.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한다.
또한 DB 서버에 직접 접속이 안된다는 점도 있다. 여기서 많은 불편함들이 생기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케일업은 쉬웠지만 다운은 쉽지않다. 리사이즈를 위해서는 재생성해야 한다.

RDS

마찬가지로 대시보드에서 생성한다. 리소스 항목에 DB 인스턴스라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 부분으로 넘어가면 된다.

데이터베이스 생성 버튼이 바로 보인다.


엔진을 고를 수 있는 옵션과 템플릿을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하는데, 오로라라는 엔진은 프리 티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즉 골라도 템플릿에 프리 티어가 나오지 않는다.

프리 티어로 AWS를 사용중이라면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템플릿 때문인지 어느정도는 자동적으로 설정되어있다.
나머지 설정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기도 하고 굳이 건드릴 필요는 안 보여서 스킵했다.

좀 걸리는듯 하다. 기다리면 DB 인스턴스도 완성된다.

정리

AWS의 서비스들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기능이 너무 많아 뭐가 뭔지 알기가 쉽진 않지만 알아보면서 하다 보면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별로 없는거 같다.

다만 비용이 문제다. 나처럼 비용이 걱정되어 프리 티어로 고르는 사람들이라면 옵션을 고를 때 신중히 해야 한다. 사실 첫 날에는 Cost Manager를 사용할 수 없기에 나도 정확하게 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걸리는 부분은 없으니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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