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공부,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할거야?

지영·2023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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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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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가장 필요한 거는 뭘까

남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말고, "나에게" 필요한게 뭘까?

1. 객체지향을 제대로 이해해보자


현재 나에게 가장 친숙한 언어는 python이다. 단연 가장 가독성이 좋고 자바처럼 자료형에 구애를 덜 받는다. (자료형 변환도 아주 쉽다)
그치만 지금 한국 IT업계는 자바가 파이썬보다 많이 쓰이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파이썬에만 너무 길들여져있다는 것...

정말 자바랑 파이썬은 정반대의 언어라는 것을 공부할 수록 느낀다. 그도 그럴게 인터프리터 언어(파이썬)과 객체지향 언어(자바)는 사고방식이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고 느낀다.

재미있는 것은 굳이 따지자면 자바가 더 재밌게 느껴진다. 무엇을 객체로 뺄까? 어떻게 확장성있게 만들까?를 고민하다 보면 퍼즐을 끼워맞추는 것 같은 느낌이다.


코딩테스트는 파이썬으로 볼 것이지만, 현재 프로그래머스에서 쉬운 자바 문제를 정복 중이다. stream도 멋드러지게 쓰는 게 좋긴 하겠지만, 객체지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공부에 집중하자.

2. 오픈소스의 생태계를 공부해보자

혹시 채용공고에 "오픈소스 contribution 경험이 있으신 분"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있습니다...

이제 이런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 velog도 오픈소스다.
우리가 이용하는 언어의 모듈도 오픈소스가 많다. 리눅스도 그러하다.

                                  velog 컨트리뷰어분들.
                             여기에 나도 들어갈 날을 꿈꾸며 ✨

가끔 velog에 이런 기능이 있음(💭:아직 사용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없지만 앞으로 생길 것 같다)좋겠다~~ 하는 것들을 내가 만들고 싶다면?

그때 하는 것이 오픈소스 contribution이다!! "저는 자기 주도적이에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개발자의 경험 중 이보다 더 분명할 순 없을 것 같다.

여러 오픈소스를 이용해보면서 사람들이 어떤 서비스를 원하고 어떻게 pr하는지 보면서 나도 미래에는 contributor가 되고 싶다 ㅎㅎ

여기서 기억해야할 팁!

🤔 컨트리뷰션 하는 방법(5 Steps)

1. 오픈소스 Github 레포지터리 fork

2. fork한 내 레포지터리에서 git Clone

3. 수정하고 싶은 코드 수정 후 git add > git commit > git push

4. Pull Request 버튼 클릭

5. Pull Request 내용 작성

물론 pr 한다고 끝이 아니고 merge까지 갈 수 있어야 하겠지만 목표는 클 수록 좋으니까요 :)

백엔드는 너무 방대하지만 방대한 만큼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많으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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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힘을 아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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