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차이

지영·2023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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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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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백엔드를 왜 선택했는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적기 위해 만든 카테고리..의 첫글!

먼저, 프론트란 무엇이고 백엔드란 무엇일까?

✨프론트는,

뭔가 프론트를 생각하면 반짝거리는 것이 생각난다. 시기마다 유행하는 UI(User Interface)가 있는데, 그것때문인 것 같다.
한마디로 백엔드 API에서 넘어온 데이터를 통해 비지니스 로직을 구성하고 사용자와 대화하는 UI를 작업하는 분야이다.
배민의 UI를 봐보자.

이전보다 아이콘의 크기, 버튼의 정렬, 포인트컬러의 조합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것이 프론트엔드이다.

💭 그러면 백엔드는?

백엔드는 무엇일까?

넹...이 이미지로 모든 것이 설명될 것 같다.
프론트엔드에서 말했듯이 백엔드는 API를 개발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다. 프론트쪽에서 요구하는 데이터포맷(json)이나,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그리고 비지니스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어있고 구현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즉, DB설계를 비롯해서 프론트에 데이터를 넘기는 것까지...모든 것이 백엔드가 맡고 있다. 그래서 백엔드없이는 웹을 구성할 수가 없다. (프론트없이는 가능하겠지만)

근데 여기서 끝이냐?

아니다

🫠

벡엔드와 프론트를 이어주는 매음새, 즉 미들웨어(WSGI 등)의 기술도 숙지해야 한다. 실제 배포단계에서 최대한 효과적이여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구성이 중요하다.

🚫 할게 많은 백엔드, 나는 왜 백엔드가 좋을까.

아~~~
맨 처음 대학교 새내기가 되고 전혀 몰랐던 코딩을 접하면서(c언어) 아..이런 게 코딩이구나!를 배웠다.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밤새서 과제했는데 입시를 했던 시기처럼 이게 끝이 있을까..?하는 막연함은 안들었다. 그냥 뭔가, 새로운 세계를 만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우리가족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기계치(라고 말하고 컴알못..)👀였다.

본인도 그걸 아니까 뭔가 인터넷과 관련된 일이 무서웠다. 그때만해도 프로그램 install하는 것도 무서워했음..ㅎㅋㅋㅋ

근데 이런 내가, 컴퓨터 유사 전공을 다니면서 코딩을 한다?? 진짜 꿈에도 못꿀 일이였는데 더 꿈같던 것은 코딩이 재밌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시기에 '프론트랑 백엔드'소리를 듣게 되었다.

애들이 프론트, 백엔드 소리를 하는데 '저게 모지..?ㅇㅅㅇ'라는 생각에 그 앞에서 몰래 핸드폰으로 찾아봤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는 백엔드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겠지만 정말이다. 할 것도 많고 복잡한데다, 요구하는 능력의 폭이 넓다.
그치만 하나 하나 퍼즐 맞추 듯이 개발해서 프론트랑 통신했을 때,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잘 넘겨받아질때, 얼마나 기분좋을까? 그걸 생각만해도 나는 이 길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창한 이유로 백엔드를 선택하진 않았어도, 적어도 프론트는 나랑 아니니까~라는 생각으로 백엔드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더 욕심내서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한다! 그 때까지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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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힘을 아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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