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7 주간 회고

Jihoon·2022년 11월 11일
1

주간회고

목록 보기
3/9
post-thumbnail

Private 1st !
이번 주는 대회가 끝나고, 여자 친구와 강남 도미인 호텔에서 온천 호캉스를 하고 왔다! Refresh!업로드중..

1. 대회 후기

  •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먼저 말해보려 한다.

1-1. 아쉬웠던 점

  • 좋은 Baseline의 제공으로 인해 Data & Task에 대한 이해는 잘했지만, 추가적인 EDA처리를 많이 진행하지 않았던 부분이 아쉽다.

  • Data Part

    1) 따라서, 당연히 전처리를 안하고 진행했던 부분이 굉장히 큰 실수였고, 이번 LG AI 대회하면서 그 부분을 보강하고 있는 중이다. (고생 중...!)

    2) 그리고, 데이터의 형태를 살폈어야 했는데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심도깊게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다른 부분을 우선순위를 뒀던 부분이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다. 카카오 1등 관련 강의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나의 진행 순서와 잘했던 팀의 진행을 비교하면서 피드백해야겠다 !

    3) 추천 관련한 내용들을 대회에서 잘 떠올리지 않았던 것 같다. cold start, 또는 컨텐츠 기반 or 협업 필터링 기반 모델을 쓰기 위해서 데이터 구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가장 먼저 떠올려서 대회를 진행했어야 했는데, 다른 기능들의 세팅들을 먼저하려는 마음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 대회의 본질에 더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 Task Part

    1) Task 적으로는 크게 고민할 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른 대회에서는 인지를 충분히 하고, 대회를 진행하자!

  • Model Part
    1) ML 모델인 부스팅 계열의 모델은 모두 공부하고, 코드화 시켜서 실행을 해봤지만, DL 모델은 공부 뿐만 아니라, Pytorch 관련해서 코딩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2) 그렇다고 내가 이 부분을 안해서 다른 걸 안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로 잠도 얼마 안자고, 주말을 포기하며 근 2주간 죽을듯이 공부하고 노력함!!)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아니 필요했다.(자기 객관화의 중요성을 매번 느끼는 중...)

    3) 내가 이 정도 하면 구현할 줄 알았던, 또는 모델을 갖고 놀 줄 알았던 나의 자만과 착각이 나를 실망케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했던 것 같다.

    4) 따라서, 이번 LG AI 아이들나라 추천 대회에서는 내가 가장 부족하다고 느낀 Data & Task 이해 및 EDA에 따른 전처리와 DL 모델 공부 및 Pytorch공부, 그리고 모델 갖고 놀기와 같이 이 부분에 중점을 둬서 진행하려고 한다. (실제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중 !!)

    5) ML 파트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DL 파트보단 쉬운건 확실한 듯.. ML 파트는 학부때나 지금도 많이 익숙하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LEVEL2 대회나 현재 진행중인 LG AI 대회에서 DL파트 및 EDA(전처리)를 정복하려고 한다.
    (남은 3개월 간 집중하면 안될 건 없다!)

  • 아쉬운 점에 대한 총 정리

2주간의 모든 내용을 전부 내가 이해하고, 진행하는 건 힘든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표는 진행 과정을 모두 이해하고, 내가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로직은 머리속에서 떠오를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의 수준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채워 넣는게 우선적이며, 그 이외의 또 부족한 부분은 많기 때문에 같이 진행하는 것이 나의 현 상황에 빗대어 최고의 PLAN 이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 나 자신! 정진하자!

1-2. 잘했던 점

1) 우선, 팀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기능을 템플릿에 구현하고, 팀원들이 모두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했던 점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 (개인플레이 X)

2) 그리고,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내가 그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여 그 팀원과 많은 얘기를 나눴던 부분에서 이런게 팀웍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잘했던 부분인 것 같다! (실제 동료피드백에서도 많이 나온 말이라서 더 다행...)

3) 칭찬할 부분이 있으면, 남들보다 좀 더 진실되게 칭찬을 하려고 노력했었는데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건 그냥 나 자신에 대한 칭찬!

4) 종합적으로는,,, 최선을 다했다. 비록 대회의 최적화된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나의 노력대비 많은 걸 못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그리고 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행했다. 내 노력이 헛되진 않았고, 팀원들도 고마워 했던 부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5)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점은 많지만, 결론적으로는 대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성장을 했던 건 나 스스로가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다. 대회 1st하는데에 기여를 했던 점 역시 칭찬할 부분이라 판단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음..... 이 모든 얘기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자. 그 과정에서 메타인지가 필요하고, why? 라는 질문이 계속 나오는 것이라 느꼈고,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대회를 진행하고, 공부를 하자. 여기까지!

profile
장난감이 데이터인 사람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