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커머스 이직 일기

2020년 10월 19일, 나는 한화의 한 계열사로 첫 취업을 했다.
얼마 다니지 않고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커리어의 발전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전 회사(한화)는 스마트팩토리를 주 업무로 하는 곳이었는데, 특별한 기술보다는 도메인 지식의 깊이를 필요로 했다. 원래 BackEnd 개발자를 희망했던 나는,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취업은 운도 참 많이 따른다고 얘기하는데, 이번에 나는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예비순위로 추가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약간의 썰을 풀자면, 추가합격 연락을 받았을 당시, 여자친구와 내일로 여행중이었는데 오후 4시 즈음, 010번호로 전화가 왔다. 처음엔 '숙소 체크인 전화'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NHN커머스 인사팀이라고 소개를 하더라. 너무 놀라서 바로 스피커폰으로 돌려 여자친구와 라이브로? 함께 들었다 ㅋㅋ. 전 날에 '오랜 노력 끝에 목표 성취, 재물 운'과 관련된 꿈을 꾸었는데 그 덕분인건가?

2020년 10월 19일 이후로 약 10번의 면접 끝에, 2022년 1월 3일부로 NHN 커머스의 SW개발 직무로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도 열심히 하여 BackEnd 개발자로서 열심히 성장해 나가야겠다.

2021년 12월 17일날 받은 불합격 메일,,,

2021년 12월 22일날 오후 3시 58분에 010번호로 추가합격 전화가 왔다,,,

그리고 바로 4시 4분에 받은 최종합격 메일,,,

모두들 취뽀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