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 1/24 (월) ~ 1/28 (금)
5주차 : 1/31 (월) ~ 2/4 (금)
1. 첫 월급
이직하고나서 첫 월급날이었다. 기부니가 좋았다. 이전 직장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에 이정도는 포기할 수 있다.
2. 교육
이번주는 NHN Cloud Deploy 서비스 및 배포관련 교육, 읽기 좋은 코드 교육을 받았다.
2-1. NHN Cloud Deploy 서비스 및 배포관련 교육
nginx를 통해 spring boot 프로젝트는 private에서 돌리고, nginx를 외부에 노출함으로써 더 안전한? 서비스에 대해 배웠다. 또한 리눅스 서버를 두번 들어가서 jar파일을 막 옮기고,,, pem인증서로 접속하고 파일보내고,, 아직은 어렵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질거다. Jenkins를 통해 빌드 자동화를 하는 방법도 배웠다! 아직은 단순히 '사용한다'의 수준이지만, 좀더 익숙해지고 깊이 배워서 '다룬다'의 수준까지 들어가봐야겠다.
2-2. 읽기 좋은 코드
이거 정말 어렵다. 교육을 듣다보면, 당연히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 내 코드는 그렇지 않더라.. 이전 회사에서는 C#을 주로 사용했고, 잘 아는 언어였기 때문에 능숙하고 클린하게 코드를 짰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kotlin을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은 코드가 지저분하다. 이번 신입 프로젝트도, 처음에 짠 코드를 보면... 경악스럽다. 중간 발표 (2/10) 이후에 리팩토링을 한번 거칠 예정이다. 이번엔 좀더 kotlin 스럽게 코드를 짜보길.
3. 설 연휴
토일월화수 5일간의 긴 연휴가 있었다. (야호!) 아마 전 직장이었다면, 목금 휴가써서 토일월화수목금토일 9일을 쉬었을거다. 하지만 우리는 신입 교육 기간동안엔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휴가 사용을 지양하기 때문에 목금에 일해야한다. (까비.) 간만에 refresh하는 시간이었다.
4. 코드리뷰
우리는 각 branch에서 master로 Pull Request를 올릴 때, 4명 중 최소 2인 이상의 Approve를 받아야 Merge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다. (4명은 두 팀의 멘토 각각 한분, 신입 2명이다.) 이전 회사에서는 코드리뷰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코드리뷰라는 문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이번에 진짜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우리의 PR 목록. 지금까지 통틀어 가장 HOT 했던 PR이다.
ㅋㅋㅋ 아니 Exception throw 하는거 이전 회사에서는 잘 썼었는데, 왜 여기서는 생각을 못했을까,,
이렇게 다시 remind 하게된다.
그리고, 아래는 대망의 내가 가장 좋았던 코드리뷰이다. (스압주의)
마지막에 힘들게 받아낸 따봉..
사실 이런걸 바라왔다. 내 생각은 이런데, 이런 방식은 어때? 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더 좋은 방식으로 채택해 나가는 것.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해왔던 코드리뷰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