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끝? 또 시작!

지난 화요일(3일 전)에 ML 경진대회를 끝냈다. 아래 과정을 따라 진행했었다.

운영진 측에서 조 발표(4~5인) -> 그룹 스터디(2주) -> ML 경진대회(1주)

이번에도 첫 순서부터 새로운 조를 뽑고, 그룹 스터디 기간을 가진 뒤에 함께 경진대회까지 참여하게 된다. 중간에 쉴 틈은 없다..!

그룹 스터디

새로운 조원들과 새로운 공부를 한다. 지난 번엔 ML + DL이었고, 지금은 Computer Vision 과정에 올라탔다.
이번 그룹 스터디 기간은 저번과 달리 1주만 진행하고 바로 경진대회 모드로 진입한다.
경진대회를 겪고나니 강의 내용에 집중하기가 쉬워졌다. 이전에는 배우고 있는 내용이 어떻게 사용될 지 같은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이 내용들이 일주일 뒤의 경진대회에서 거름이 되어 줄 거란 믿음이 있다. 이는 학습에 있어서 큰 동기부여가 되어준다.

그룹 스터디 갤러리

스터디 갤러리 내부

스터디 갤러리 - 학습 기록

그룹 스터디는 스터디 갤러리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기록을 남기기도 쉽고, 다른 팀들의 기록을 보며 어떻게 하고 있나 구경갈 수도 있다.
우리 팀은 매일 아침 회의에서 각자의 데일리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갤러리에 남기면서 학습 효율을 올린다. 서로에게 고무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 목표이다보니 더 큰 책임감으로 학습에 임하게 된다.

다음 경진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대회에서 겪은 실패가 오히려 이번 대회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대회는 아쉬웠고, 잘 몰랐고, 그리고 실패했지만 그로부터 얻은 경험들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한다.

다음 주 대회까지 그룹 스터디 정진 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