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들이 PDT를 일으키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도체의 기초지식을 알아야하기때문에 정리를 하면서 PDT를 설명하겠습니다.
원자는 고체가 되면 반드시 체외각 전자가 8개가 되도록 결합을 한다. Si의 경우 4개의 체외각 전자가 존재한다. Si원자는 서로 공유결합을하면서 서로 체외각 전자 하나씩을 공유하여 2개의 체외각 전자가 있는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4개의 Si원자가 서로 공유결합을 하여 8개의 체외각 전자가 만들어진다. (공유 결합은 결합력이 강하다!)
반도체 내의 전류가 흐르는 방향은 전자의 방향과 반대이며 Hole의 방향과 같다.
- Drift Current : 옴의 법칙이 성립하는 전류. 즉 ,외부에서 전압이 가해지면 전자(-)와 Hole(+)은 그 반대방향으로 가속.(이동중에는 전자만이 전류를 운반한다.)
- Diffusion Current : Hole밀도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 즉, 위치에 따른 Carrier의 농도 변화가 발생할때 발생하는 전류 Carrier(전자,Hole)는 농도를 갖는 위치에 절반은 왼쪽, 나머지는 오른쪽으로 이동. Diffusion Current는 Drift Current와 동일하므로 전자의 이동과 반대방향으로, Hole이동과는 같은 뱡향으로 Diffusion Current가 생성된다. (이는 전하의 이동이다. 즉, 전류의 이동!!)

0.7V의 전위차를 가지게된다
- 이렇게 N형에는 (-)극[GND : 그라운드]가 연결되고 P쪽에는 (+)[VCC]가 연결이되면 공핍영역이 점점 줄어들다가 결국 Barrier가 사라져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이때 그림과 같이 Barrier가 사라지면 전류가 쉽게 흐르게 되는데 이때 실제 전자의 흐름은 N->P로 흐르지만 기존의 물리법칙에서의 전류의 흐름은 (+) -> (-)로 흐르는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전류의 흐름을 혼동하지말자.(전류의 흐름은 전자의 흐름과 반대!!) 우리는 이를 정방향 바이어스(Forward Bias)라고 한다.
- 이때!! 전류가 흐르게 되는 것은 P쪽에 연결된 전압. 즉, 공급되는 전압이 문턱전압 0.7V를 넘겨야한다. 만약 0.7V를 넘기지 않는다면 0.7V가 넘지 않을때까지는 전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공급전압을 활용해 전류가 흐르는 양을 조절할 수 도 있다!
- 위 그림처럼 N쪽에 (+)극[VCC : 공급전압], P쪽에는(-)[GND]를 연결하면 전자와 Hole이 양쪽 끝으로 이동하여 공핍영역이 넓어지면서 Barreir(Barrier Voltage = Built-in Voltage)가 넓어지고 그로 인해 전류가 흐르지 못하게된다. 우리는 이를 역방향 바이어스라고한다.(Reverse Bias)
- 이때, 역방향으로 가해준 전압의 크기만큼 문턱전압(Built-in Voltage)이 커지게되며 위에서 언급한 Diffusion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Diffusion Current가 거의 0에 수렴하고 Drift Current만 남게된다. 이때 Drift Current는 온도에 의해 발생하는 Minority Carrier에 의해 발생하므로 애초에 크기가 크지않기때문에 역방향 바이어스에 의해 인가되는 전압의 크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하지만 이 적은양의 Carrier로 인해 소량의 전류가 흐른다 . 이는 온도가 높아질 수록 소량의 전류도 상승한다.) 따라서 역전압상태에는 PN접합 다이오드는 Open Circuit으로 동작한다.


즉! 커페시턴스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정리해보면.
- 커페시터 : 전자회로에서 전하를 모으는 장치.
- 커페시턴스 : 물체가 전하를 축적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물리량.
그렇다면 위에서 설명을 한 것처럼 PN접합 다이오드에서 역방향전압이 걸리면 공핍영역이 넓어지면서 공핍영역내의 전하량이 증가한다. 이는 커페시터의 역할을 하며 이렇게되면 PN접합 다이오드 양단에 커패시턴스가 발생하게된다. 이로 인해 다이오드의 내부 전기장이 강해지게되면서 Si이 파괴되거나 커패시턴스가 신호 전달시 전하를 저장하고 방전하는 과정에서 PDT(전파지연: Propagation Delay Time)가 발생하게된다!
그렇다면 회로를 설계할 때 PDT를 줄이기위해서 다양한 요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커패시턴스로 인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커패시턴스를 줄여야 할 것이다!! 이는 반도체의 크기를 줄이면 해결 될 것이다. 왜? 위에서 언급했듯이 커패시터의 식을 보면 커패시터의 면적(A)를 줄이면 커패시터의 전하량이 줄어들어 PDT의 발생을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