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여담

이준우·2021년 10월 9일
1

ㅠㅠ 이러한 개발 블로그 등을 빨리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되기도 하고 ㅠㅜ..( ´・・)ノ(._.`)

2학년때 로봇을 만들겠다는 다짐하나로 학교 연구실 문을 노크하여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을 때가 그립다. 그떄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하나도 잘난게 없었는데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 것이 참 신기하다.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까?... 그 당시 연구실에서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CNN을 이용하여 농산물 분류기를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는데, 그때는 이게 가능하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사진은 연구실에서 오이 사진을 찍고 있는 사진인데.. 와 이때 진짜 오이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 당시에 인공지능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던 나는 수 많은 오이 사진을 찍은 후 오이의 크기에 맞게 라벨링하는 작업을 담당했었다. 증말.. 징글징글 했다.. 그 당시에 냉장고를 열어도 오이 주변을 봐도 오이 연구실에 들어오면 오이 냄새가 아주.... 그때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추억인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오이 사진이 구글에도 있을텐데 왜 그랬냐 라고 한다면 구글에 많은 오이들이 있긴한데 똑같은 오이사진도 정말 많다. 똑같은 오이사진을 넣어 학습해봤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 당시에 돈을 들여서 A, B, C 급 오이들을 사서 학습시켰던 기억이 난다.)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건지,, 금상을 받았다. 그 당시에 선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신기술을 이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참 대단했단 말이지..╰(°▽°)╯

그렇게 한 해가 지나가고 3학년이 되었다. 그때부터 인공지능에 대하여 정말 깊게 배웠던 것 같다. 그 개념에 대하여 조금씩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원래 이걸 그때 했었어야 했는데 후회막심 ㅠㅠ)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