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있다는 건

주싱·2025년 10월 1일
1

개발일기

목록 보기
44/49

고객에게 배포할 문서를 작성하는데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게 너무 어렵다. 기능의 스펙을 정의하고 설계할 당시 내가 개발자 관점에서 구현하기 쉬운 길을 택했었음을 자각하게 된다.

고객을 생각하며 기능을 다시 정의해 보니 설명이 심플해졌다. 그렇다고 구현이 복잡해진 것도 아니었다.

엔지니어링 영역에서는 고객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생각하며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UI도, API도, 문서도 그렇다고 느낀다.

profile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일상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