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받는 것만으로도 힘을 내는 사람들

주싱·2026년 3월 25일

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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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해서 회의실로 가서 그의 어려움에 대해 듣는다. 나도 그의 어려움이 충분히 공감되어 이제 어떻게 해볼까 하고 얘기를 해보려는데 그가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마치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이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종종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 받고, 자신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확인하는 것만으로 힘을 내고 문제를 이겨내려 한다는 것을 느낀다. 나는 그런 편이 아니라 그런 분들을 보면 종종 다른 세계를 보는 느낌을 받는다. 이게 T/F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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