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와 만나는 시간을 정하는 일로 트러블이 있었나보다. 눈물을 질끔 흘리고 등교하는 아이를 보니 속상하다. 아이를 보내고 아내와 잠시 대화를 나눈다. 저럴거면 그냥 각자 가지 서로 피곤하게 시간 맞춰 가려고 하냐고 하니 아내가 그렇지 않단다. 자기도 어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