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프콘 후기 - 서론

Joshua_Kim·2024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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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프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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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벌써 나에게 3번째 인프콘

2024년 8월 2일.
제 3회 인프콘이 열렸다. 🎉

1회, 2회 모두 개발자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3회 인프콘은 모든 IT 인들의 축제의 컨셉으로, PM과 디자이너 분들을 위한 세션도 열렸다.

올해에도 감사하게도 인프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3년 연속 인프콘 참여 성공 🥳

지난 인프콘 후기 보기
👉🏻 2022년 1회 인프콘 후기
👉🏻 2023년 2회 인프콘 후기

📖 2024년 인프콘

이번 인프콘은 뭔가 달랐다.

이번 2024년 인프콘은 좀 뭔가 달랐다.

1회, 그리고 작년 2회 때의 인프콘은 세션에서 배운 내용도 물론 너무 좋았지만,
인프콘이라는 큰 행사에 내가 개발자로 참가했다는 사실이 좋았고,
성장을 위한 욕구로 생동감 있는 개발자들의 모습속에서 도전을 얻은 것들이 많이 컸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인프콘에서는 좀 더 발제의 내용과 주제에 더 집중했었던 것 같다.
좀 더 회고를 해봐야겠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크게 공감되었던 이번 인프콘이었다.

사실, 이전의 인프콘의 발제 내용은 모두 다 이해하기는 버거웠었다. 😔
발제를 들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최대한 나의 언어로 회고하며 글을 남겼었다.

그런데 이번 인프콘에서 들은 내용들은, 나름 내 언어로 바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내 안에서 정리가 잘 되었다.
물론, 발제자 분들의 발제가 워낙 잘 정리되고 좋았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나 스스로도 개발자로서 고민하고 생각했던 지점의 내용들이 상당부분 이야기가 되었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 부분이 상당부분 체감 된 경험은 주변 개발자나 지인들이 '어떤 세션이 어떻게 좋았어?' 라고 물었을 때, 내 스스로 내 안에서 정리되고 정제된 언어와 흐름으로 이야기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회고해보니, 1년전에 비해 나름 성장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 🏅

이번에 참여한 세션

✍🏻 1. 지속가능한 설계를 만들어가는 방법

  • 스피커 : 김재민 (제미니) - 토스페이먼츠
  • 키워드 : 설계, 개념, 격벽, 지속가능함
  • 강의 3문장 요약 :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설계를 하지 않는 것이다.'
    '개념과 격벽을 통해 구현을 하자.'
    '우리는 Hardware 가 아닌 Software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 "지속 가능한 설계를 만들어가는 방법" 세션 후기 자세히 살펴보기 (클릭)


✍🏻 2. 인프런 아키텍쳐 2024 ~ 2025

  • 스피커 : 이동욱 (향로) - 인프랩
  • 키워드 : 이미지 포매팅, Json CDN 캐싱, API 환경 개선
  • 강의 3문장 요약 :
    '인프런의 국제화!'
    '이미지 포맷 변경만으로 가져온 엄청난 트래픽 개선'
    'Json 캐싱 어디까지 할 수 있나'

👉🏻 "인프런 아키텍쳐 2024 ~ 2025" 세션 후기 자세히 살펴보기 (클릭)


✍🏻 3. 경력이 늘수록 CS 이론이 중요해지는 이유

  • 스피커 : 최호성 - 널널한 개발자 TV
  • 키워드 : 개발자의 기본기, 개발자들의 주된 고민, 본질
  • 강의 3문장 요약 :
    '무엇을 먼저 공부를 해야할까?'
    '개발자의 기본기와 의존성'
    '모든 것은 기껏해야 다 코드로 이뤄져 있다.'

👉🏻 "경력이 늘수록 CS 이론이 중요해지는 이유" 세션 후기 자세히 살펴보기 (클릭)


✍🏻 4. 클린 스프링 - 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클린 코드 전략

  • 스피커 : 이일민 (토비) - Epril
  • 키워드 : 스프링, 클린 코드, 기술과 삼체 문제 (Three body problem)
  • 강의 3문장 요약 :
    '클린 코드 vs 생산성'
    '기술 부채라는 개념의 제대로 된 이해'
    '개발자로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삼체 문제와 같다.'

👉🏻 "클린 스프링 - 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클린 코드 전략" 세션 후기 자세히 살펴보기 (클릭)


✍🏻 5. 객체지향은 여전히 유용한가?

  • 스피커 : 조영호 - 오브젝트 저자
  • 키워드 : 절차지향, 객체지향, '언제'
  • 강의 3문장 요약 :
    '절차지향은 언제나 좋지 않은 것인가?'
    '객체지향은 언제나 좋은 것인가?'
    '유용하지 않은 기술은 없다.'

👉🏻 "객체지향은 여전히 유용한가?" 세션 후기 자세히 살펴보기 (클릭)


🙏🏻 2025년 인프콘을 기대하며

이번 인프콘을 통해 발제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 나 스스로의 성장했음을 인프콘이라는 지표로 확인했다.

이제는 다음 2025년 인프콘도 너무 기대되지만,
다음 1년을 살아내며 고민하고 기록하며 그릇을 넓혀나간 후 지난 1년을 2025년 인프콘에서 또 회고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소망해본다.

그리고, 언젠가는 인프콘에서 스피커가 되어 내 경험과 이야기를 나눠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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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하는 개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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