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동안 개발일지를 쓰기로 한 것도 겨우 1주차를 쓰고 밀린 상태.
그냥 일기를 쓰는 것도 잘 못하는데 개발 일지는 얼마나 성실하게 쓰겠냔 말이다! 하지만 11일 메이킹 챌린지는 열심히 해 보겠다.
팀원들과 얘기해보니 다 같은 코린이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아는 게 없어 보인다. 자신이 없다... 자신이 없으니 말도 잘 안 나온다. 심지어 이번주에 무슨 일정이 이리 많아서 회의도 조금밖에 참석하지 못한다. 구멍이 되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걱정이 많아져 두피가 뜨끈뜨끈해졌다.
3주차를 지난 주까지 다 끝마쳐야 했는데, 생각보다 이해에 시간이 걸리는 중이다. 오늘은 3-9 강좌까지 다시 들었다. 프론트엔드보다 백엔드를 이해하는 데 더 시간이 걸리는 듯 싶다.
프론트엔드는 내가 만드는 건데 크롤링은 찾아서 가져와야 하기 때문인가... 남의 언어를 번역해서 알아듣고 찾아와야 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기억해야 할 것: 크롤링할때 필요한 부분 고르면
검사에서 copy - copy selector
코딩을 연습하다 보니 불필요한 습관 하나를 찾았다.
a = b(c)이고 d = a.(f)라 치면
d = b(c).(f)라고 한줄로 줄이면 되는데, 구태여 따로따로 쓰고는 줄일 생각을 못한다.
그렇다고 작동에 오류가 생기거나 하는 건 아닌데 코드 길이가 길어져서 안 예뻐보인다. 고쳐보도록 노력해야지.
오늘의 크롤링 퀴즈 답안.
랭킹/제목/별점 나오는 값
import requests
from bs4 import BeautifulSoup
headers = {'User-Agent' : 'Mozilla/5.0 (Windows NT 10.0; Win64; x64)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73.0.3683.86 Safari/537.36'}
data = requests.get('https://movie.naver.com/movie/sdb/rank/rmovie.nhn?sel=pnt&date=20200303',headers=headers)
soup = BeautifulSoup(data.text, 'html.parser')
trs = soup.select('#old_content > table > tbody > tr')
for tr in trs:
a_tag = tr.select_one('td.title > div > a')
if a_tag is not None:
rank = tr.select_one('td:nth-child(1) > img')['alt']
title = a_tag.text
star = tr.select_one('td.point').text
print(rank, title, star)
팀프로젝트는 회의 결과 세계지도에서 도시를 클릭하면 시간대별 하늘이 나오게 하는 웹페이지를 만들어보자는 기획서가 나왔다. 코로나 시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주자는 컨셉이다.
일단 본격적 코딩에 앞서 코딩에 쓰기 위한 자료화면들을 내일까지 찾아오기로 했다. 국가/시간대별 계절감이 다른 하늘 하진과, 깔끔한 세계지도사진 등.
웹사이트 구성은 세계지도가 바탕. 가운데 시간 설정할 수 있는 버튼식 디지털 시계. 도시는 핀포인트로 집어서 누르면 하늘 사진이 팝업되는 형식.
세계지도의 바다 색은 낮/밤에 따라 색이 바뀌는 설정이다.
시간대는 7-12-17-19-0-5.
써놓고보니 하나도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개발일지가 아니라 괴발일지인데, 모르겠다 내맘대로 적고 볼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