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7월
이 글을 쓰는 현재 학교는 2학년 2학기를 무사히(?) 마쳤다.
7월인데 2학기? 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2학기 입학을 했기 때문에 4학기를 마친 지금은 2학년 2학기를 마친 것이다.
무사히라고는 했지만, 이번 학기는 알고리즘 시험을 망쳤다.
그런 부분들이 있다.
아무리 잘하고 싶어도 쉽게 잘할 수 없는 그런 것들.
그중 하나가 나에게는 수학과 알고리즘인 듯.
문과 출신이라는 이유로 원래 수학은 못 한다고 하기에는 이제는 좀 비겁한 변명인 것 같고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히 해 봐야겠다.
7월에는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쳤다.
원래는 방송통신대학교 졸업 인증에 공인 자격증이 있어서 치려고 했었지만 작년인가? 공식적으로 졸업 자격은 없어져서 사실은 자격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전공이라는 것을 했으면 뭐라도 남기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다.
정보처리기사는 매년 3회가 마지막이라 이번을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경험 삼아 시험을 보러 갔다.
나는 군장대학교 서울입시홍보관에서 시험을 봤다.

가까워서 선택한 시험장이었지만 시험장의 상태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모니터며 마우스며 모두 최신의 상태는 아니었다. 그렇치만 뭐 시험만 볼 수 있으면 되니까.. (지하라 모기 때문에 시험을 의도치 않게 일찍 마친 경향도 있다.)
시험 난이도는 조금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였다.
프로그래밍 문제가 덜 나오기를 기도했지만;;; 한 5문제 이상은 나온 듯.
아무튼 최대한 풀 수 있는 것만 풀고 두 번째에는 모르지만 신중하게 끝까지 고민하고 찍었다.
그리고 합격했다. 평균 61점으로;; (60점이 커트라인임)
와 100점보다 훨씬 짜릿했다.
비록 가채점이지만 큰일이 없다면 합격할 것 같다.
이제 실기가 남았으니, 실기도 한 방에 붙으면 소원이 없겠다.
아, 단기간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다.
맞추다 라는 앱. 일일문제 풀이 및 기출, 모의고사를 모바일 환경에 딱 맞게 볼 수 있게 해 주어서 CBT 문제 사이트 보다는 편하게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다.
유튜브 강의 중 '정보처리기사 필기 절대족보' (무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6i7rGeEmTvqEjTJF3PJR4a1N9KTPpfw0
빠르게 전체 내용을 훑어 주어서 마지막날 정리하기 좋았다.
수제비 책
설명과 용어가 풍부해서 좀 장황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2학년 2학기를 마치고 어느 정도 전공 공부가 머릿속에 남았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 어영부영 겨우겨우 학교에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에 너무 기쁜 하루였다.
이 시험을 계기로 더 많은 시험에 응시해 볼 예정이다.
잘 준비해서 기쁜 소식을 블로그에 쓸 수 있으면 좋겠다.
202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