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없이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구성은 지원 > 면접 준비 > 면접 > 면접 이후 입니다!
위에서 나와있는데 10.21일부터 11.04일 까지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수학과로 비전공자로 분류되어서 지원단계에서 총 두가지를 준비했습니다.
SW적성진단 및 CT문제와 에세이입니다.
- 적성진단과 CT 문제를 총 70분동안 컴퓨터로 답안지 체킹(종이 두장과 펜만 사용가능)
-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는데 원하는 개인 시간에 맞춰서 신청
- 복붙 불가... 직접 작성해야하니 오타 조심
저는 오전반으로 신청했고 SW적성진단은 3~4일 정도 빡세게 공부했고, CT문제도 하루 빡세게 봤습니다.
적성진단과 CT문제 모두 싸피 노랑책으로 공부했습니다! 하핫
추가적으로 CT문제는 싸피 오픈채팅에서 올려주신 문제모음도 풀어봤습니다.
- 11.16일까지 제출로 기한은 굉장히 널널함
- 총 600자로 생각보다 길이가 길지 않다
- 내용 : 학업 및 취업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했던 노력 + SSAFY에 지원한 동기
에세이는 크게 말씀드릴게 없지만 제일 힘든 작업이였씁니다,,
600자가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말하고 싶고, 어필하고 싶은 내용을 욱여넣어야 합니다.
첨삭도 받고 스스로 고쳐보며 약 일주일을 에세이 작업에 몰두한것 같습니다.
얻은 팁들을 공유해드리자면
- "열심히 할 수 있어요"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싸피는 취업이 아닌 교육과정이다.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보이는 것이 두드러지면 더욱 좋다.
- 자연스러운 스토리 텔링
일반적으로 (말하고 싶은 경험>어려웠던점>극복>싸피와 연관지어 마무리)처럼 작성을 많이 하시는데, 구성은 좋지만 부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우를 보았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에세이의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왜 사피여야하는가
취업,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있지만 왜 싸피를 지원해야할까에 대해서 고민하면 좋습니다.
- 싸피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점
3번과 비슷한 내용지만 싸피 교육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점이 무엇이며, 그걸 통해서 어떻게 사용할지, 등의 필요한 내용과 엮어서 풀어 낼 수 있다면 따봉!추가적으로 학교를 다니신다면 첨삭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을텐데 강추드립니다! 저도 첨삭을 받았는데 혼자서 볼때 보이지 않던 문제점들도 지적해주시고, 해결방안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는 싸피 오픈채팅에서 선배들이 때로 첨삭 해주시니 기회가 된다면 꼭! 받는거 추천드립니다.
1차 합격이 뜨자마자 저는 면접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왜냐하면 면접을 본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혼자 준비하는 것 보다 함께 하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싸피 오픈채팅방에서 근처에 사는 분들 3명을 모아서 총 4명으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MBTI가 I여서,, 그런거 부끄럽긴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면접때도 부끄러울수는 없으니 ㅎ,,!
어떻게 준비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ㅎ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준비했습니다.
PT면접과 인적성 면접으로 나누어서 준비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적성 면접은 하루 이틀정도 할애하여 스터디원들의 에세이를 보고 예상질문을 뽑아주고 예상되는 면접 질문들을 모아서 작성하는 방식으로 하였고, PT면접을 매일 진행하여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 저희가 실제로 면접 스터디때 활용한 방식들이며, 실제 면접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 IT키워드 정리 및 키워드에 대한 내용 정리와 이해하기
- 주제(기사)에 대해서 살펴보며 문제점들 인식 후 해결방안 생각하고 발표 후 피드백
예, PT준비는 위가 거의 다입니다..ㅎ
그냥 반복반복했습니다. 주제를 매번 바꿔가며 어려운 주제도 해보고 쉬운 주제도 해보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티디원들의 잘못된 습관이나 시선처리와 같은 것들도 피드백하며 내용적으로 아쉬운 부분들도 많이 피드백 했던 것 같습니다!!
키워드는 위 사진처럼 준비하고 서로 키워드에 대해서 알아보며 얘기 했습니다!
위의 키워드 말고도 대략 40개 정도 더 했던것 같아요! 많이 알면 좋으니 최대한 시간 활용하며 키워드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
저희는 기사를 긁어보면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키워드나 주제들은 인터넷에 많으니 그것들 보면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는 인적성은 거의 개인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인적성 질문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서로 한번씩 봐준게 끝인 것 같습니다.
인적성은 크게 에세이 예상 질문과 대표적인 인적성 질문들만 준비하였습니다.
소소한 팁이라면 에세이 내용을 더 넣고 싶지만 600자여서 다 넣을 수 없다면 꼬리 질문으로 유도하여 빼는 것 또한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때 엮어서 답변으로 녹여낸다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글보다는 말이 더 귀에 잘들어온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대표적인 질문들은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 긁어와서 준비를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대략 25개 정도 질문을 준비한 것 같아요.. :)
- 12월 10일에 역삼역 근처에서 직접 가서 진행!
- 현장에 가서 CT문제도 약간 풀어보니 생각하고 가시길!
- 가시면 다 인솔 해주시니 걱정은 ㄴㄴ
경건한 마음으로 전날에 가서 서울에서 자고 바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반은 정장이였던 것 같고 단정하게 입은 분들 절반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원하시는 복장입고 가면 될듯합니다.
아침에 가서 역삼역 근처 아크플레이스 스타벅스에서 혼자 1분 자기소개를 외웠습니다.. 거기 허니자몽블랙티가 맛있으니 꼭 드시길 ㅎㅎ..
그렇게 약 두시간 정도 면접을 보고 나왔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다 했다고 생각했고, 합격은 장담은 못했씁니다 ㅜㅜ
12월 19일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부산이 1지망이였는데 붙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망을 쓸때 아무생각없이 부산을 썼는데, 지금 와서야 서울로 쓸걸... 이라는 후회중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지망을 쓰실때 꼭!! 잘 생각하고 쓰시길 !!
준혁님께서 쓴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글은 언제 올리실 예정인가요? 빨리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