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팩토리 UX/UI 과정 - 11주차(기업 실무프로젝트)

Bion 비온·2025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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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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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K 한국어 능력시험 앱 개선 프로젝트: 첫 주 회고

지난주 금요일, 모든 이론 실습이 끝났고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 5개의 매력적인 프로젝트 중, 나는 '스펙스페이스'의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이 프로젝트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프로젝트 선택 배경과 기준

나는 아래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1. 내가 개선하거나 신규 설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가?
  2. 멘토가 피드백을 얼마나 잘 제공하는가?
  3.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

이 기준을 적용했을 때, 스펙스페이스 프로젝트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대기업 프로젝트도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도메인과는 거리가 있었고, 위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스펙스페이스 프로젝트 개요

스펙스페이스는 TOPIK 한국어 능력시험 교육 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였다. 앱은 기본적인 UX/UI 구색은 갖춰져 있었지만, 외국인 사용자 인터뷰를 반영하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많았다. 주요 작업은 다음과 같았다:

  • UX 개선과 신규 설계
  • 로고와 캐릭터를 포함한 브랜딩 작업
  •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설계

특히,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UX Writing해외 UX를 고려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팀 구성 및 첫 주의 활동

프로젝트 팀은 이전에 함께 작업했던 팀원들과 새롭게 합류한 팀원들로 구성됐다. 팀원들과 빠르게 인사를 나누고 협업을 시작했다. 첫 주에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진행했다.

  • 멘토님과의 논의: 프로젝트 방향성과 주요 작업 계획을 수립했다.
  • 시장 조사: 현재 TOPIK 교육 앱의 현황과 외국인의 학습 방식을 조사했다.
  • 브랜딩 작업 준비: 로고와 캐릭터를 구상하며 초기 작업을 시작했다.
  • 인터뷰 설계: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을 설계했다.

TOPIK 시험과 외국인의 학습 방식

TOPIK 시험 개요

TOPIK은 한국어 능력시험으로, 유형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점수에 따라 급수가 다르게 부여된다. 이 시험은 대학 입학, 취업, 결혼, 이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학습 방식의 한계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TOPIK 교재와 앱이 한국어 해설만 제공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큰 장벽이 될 수 있는 요소였다. 나는 모국어로 된 해설의 필요성을 가설로 추가하며 인터뷰 설계를 진행했다.

첫 주의 도전과 난제

첫 주는 여러 도전 과제와 난제가 있었다. 특히, 인터뷰 대상 섭외가 가장 어려웠다. 대학 입학 시즌이 겹치며 외국인 학생들이 바쁜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멘토님과 논의하며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강사님도 도움의 손길을 주신다고 하시고 우리도 있는 친구 없는 친구 다 찾아 외국인 친구를 찾고 있다.

시간과 계획이 부족해 빠듯한 일정 속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가며 한 단계씩 나아갔다.

한 주를 돌아보며

첫 주는 약간 우왕좌왕하는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TOPIK 시험과 외국인의 학습 방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팀원들과 협업하며 방향성을 정립해 나갈 수 있었다.

다음 주는 더 체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인터뷰 섭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도전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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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를 향한 노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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