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 hexo에서 velog로 옮긴 이유

김준호·2020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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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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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나는 hexo + github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운영중이었다. 거창하진 않지만 공부한 내용들을 기록하기위해서 글들을 적어왔는데, 블로그를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여러차례 했었다. 왜 옮기게 되었는지 포스팅을 시작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보겠다.


블로그를 옮긴 이유 ❓

1. 깔끔하지 못한 테마

hexo를 사용하기전에 여러 프레임워크를 거쳐봤는데, velog만큼 깔끔한 테마를 보지못한것 같다. 게다가 나는 블로그를 customizing해서 이용했었는데, 점점 산으로가서 난잡해지는 경험을했다. 그리고 예전에는 블랙테마가 간지(?)나고 좋았다. 그런데 이제는 정확히 정보만 전달할 수 있는 깔끔한 흰색 테마가 좋게 느껴졌다.

2. 간편함 + 시간절약

github과 함께 사용하는 블로그 프레임워크들은 공통적으로 시간소비가 심한것 같다. 테마 고르기 + 기본적인 세팅 + customizing + vscode를 이용한 포스트 작업 + 블로그 배포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특히 미숙한 사람에게는 더욱 오래걸리는것같다.

반면, velog를 이용하면 앞의 과정들을 모두 건너뛰고 오직 포스팅만 하면된다. 게다가 마크다운을 제공하는 자체 기능도 있기때문에 더욱더 이끌렸다.

3. 블로그 정리

사실 지금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있는지 모르겠다. 또한 제대로 정리하지않고 포스팅하는데 급급해서 문맥이 맞지않는 글들이 여러 있었다. 이런 것들을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하거나 아에 처음부터 다시 포스팅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정리하기위한 포스팅이였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고 포스팅할 계획이다. 왜냐면 이렇게 포스팅하는것이 만족도도 높고, 경험상 더욱 정갈한 글이 나왔다. 그리고 나의 개발 능력도 늘겠지..?

4. github에 쓸데없는 commit

개발자라면 github에 잔디밭을 채우고 싶을것이다. 그러나 github + hexo를 통해서 포스팅을하다보면 무분별하게 commit되는 상황들이 있었다. 사실 local server를 통해서 livereload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하는일이 빈번했고 또 설정파일인 config파일을 종종 수정하곤했다. 그럴때마다 의미없는 잔디밭이 채워졌다.

회고

사실 위 세가지 이유중에 3번째이유가 가장크다. 블로그 포스팅도 경험해보니 깨달은것이, 포스팅수가 많은게 중요한게아니라 질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전의 나는 포스팅수를 많이 채우기위해서 성의없는 글을 써왔던것같다. 그리고 시간이지나서 포스트 수가 많아지니 더욱 볼품없어 보였다.

이렇게 회고를해도 사실 글쓰는것은 너무 어렵다. 그래도 앞으로 정보전달을 명확하게하고, 성의있게 글을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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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unhok82.github.io/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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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일

거북목님의 개발로그 앞날을 응원합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