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13 주차 회고록

병준·2022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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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주차에는 세번째 프로젝트를 하였다.
또한, 쿠버네티스를 배우고 AWS CloudWatch & Prometheus & Grafana 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습하였다.

이번 12~13주차는 정말로 빠르게 지나가서 회고를 쓴다는것도 까먹어버렸다...
12주차때 쿠버네티스를 배우고 세번째 프로젝트를 갔는데 웬걸 쿠버네티스는 파이널때 쓴다고 이번에는 쓰지않는다고 한다😅
세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시니어 크루님이 오셔서 진행하셨는데 프로젝트보다는 스프린트? 핸즈온? 같은 느낌이 강했다.
날짜별로 스텝 1에서 최대 5까지 만들어서 (day1-step3) 이런식으로 진행하셨고,
평가를 한다기 보다는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마인드의 프로젝트였다.
처음에는 문제도 되게 쉽고, 뭐야? 이거만 하면 끝이야? 와.. 프로젝트 개꿀! 하면서 좋아했었는데
하다보니까 배우지 않은것을 하는 내용이였고, 이해가 안되는것 투성이였다.
오히려 별로 도움되지 않을것 같았던 세번째 프로젝트가 가장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가 된 것이다.
스텝별로 해나가면서 정말로 많은것을 공부할 수 있었고, 이때 가장 이해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이쯤하고, KPT 회고로 작성해야겠다.

(KEEP) 지속할 것

  1. 프로젝트때 의사소통을 중요시 할 것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텝별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보니 거의 개인 스프린트에 가까웠다.
    그러다보니, 팀원들과 속도차이가 크게 생겨버렸고 진행이 너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마지막날의 마지막과정까지 다 끝내고 팀원들을 보았을 때, 첫째날 과정을 아직 진행하는 팀원도 있었고, 또는 전체적인 흐름을 잡지 못한 팀원도 있었다.
    중간중간 알려준다고 소통을 하긴 하였지만, 모든것을 알려줄수는 없었고 처음에는 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보니 혼자 이해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 다음부터는 함께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다.

  2.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파악할 것
    이번 프로젝트나, 모니터링하는 부분에서 그냥 사용하기 보다는 이게 왜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파악하고 진행하니 확실히 이해가 잘되고, 진행이 수월하였다.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으니 꼭 전체적인 흐름을 볼 줄 아는사람이 되어야겠다.

(Problem) 문제가 된 것

  1.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둘째날에 큰 터닝포인트가 하나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에 오류가 있었는데 그걸로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되었다.
    그래서 크루님께 시간을 너무 낭비해서 조금은 억울하다고 하였는데..
    크루님께서는 사과와 함께 한마디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씀이
    "니가 만약 지금하는 과정을 다 이해하고, 진행하고 있었다면 오류인것을 알고 헤매지 않았을거다."
    라고 하셨다. 이때, 뼈를너무 쎄게 맞았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사실 코드도 제대로 한번 안 읽어봤었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정말로 그냥 여기 넣으면 된다고 해서 눈치껏 했을뿐이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왜 있는 것인지 등 아무것도 아는게 없었다. 전체적인 흐름도 파악하지 못했었고, 이대로 계속 진행하면 다음 문제들도 도움 없이는 스스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였다.
    그때부터 남들이 step 문제들을 해결 할 때, 문제해결은 보류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코드부터 다 읽어봤다.
    흐름을 파악한 후에는 잘 몰랐던 함수코드의 사용법과 용도를 찾아보았고, 왜 사용했는가? 다른 방법은 없는가? 등 다양하게 생각하고 찾아보았다. 그럼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크루님들에게 여쭈어가며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렇게 공부를 마치고 스텝을 보았을때는, 사용된 이유를 알고있어서 응용하기가 쉬웠다.
    그렇게 콘솔+Iac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를 모두 Iac로 해결해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2. 운영체제 및 버전의 중요성
    이번 모니터링 시간때, Prometheus와 Grafana를 통한 실습을 하던중에
    아무리봐도 오류가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계속 오류가 발생하거나,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냥 운영체제 또는 버전 등으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똑같이 하여도 Mac에서는 되고, WSL 에서는 안되고, 이런경우가 너무 많았었기에
    이번 모니터링과정은 다른의미로 조금 고생을 하였다.
    그덕에 정말로 클린업을 수십번 하였고, 반복학습을 하면서 머리에는 확실히 남는 공부가 되었다.

(TRY) 시도할 것

  1. 복습 복습 복습
    이제는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성능테스트만 남았다.
    그 후에는 파이널 프로젝트를 하고 이번 부트캠프가 종료가 된다..
    정말로 길다면 길지만 나에게는 짧은 시간이였고,
    부트캠프가 끝난다니 너무 아쉽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
    파이널 프로젝트를 대비하여 확실하게 블로그 작성을 하면서 복습을 해야겠다.

  2. 취업준비하기
    이제는 부트캠프가 끝나고 취업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이력서를 준비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그 외에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하도록 해야겠다.

빨리 현업에서 배운거 써먹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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