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가 붙어야 면접을 볼텐데.."
팀스터디 6번째 회의 주제는 '데이터 직군 공통 항목 면접 질문' 이었다.
1번부터 15번까지 항목별로 어떻게 대답을 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질문의 의도 파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외에도 서로 더 나은 답변으로 다듬어 주기도 하고, 기업 아이디어 공유, 면접 팁 등
다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진행하다 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있었다.
다른 직군이긴 하지만 면접 경험이 있는 팀원들도 있었고, 면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1차 서류 전형이 붙어야 면접도 볼텐데..' 잠시 우울해지기도 했다.
팀 회의도 점점 빠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전체 기수 인원 수도 줄어드는 걸 보면서,
스터디 모임 팀원 중에 유일하게 탈락 제도 대상인 나는.. 많이 불안했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잘 버티자 !' 의지를 다시 불태우며 회의가 마무리 됐다.
" 남은 커리큘럼 잘 마무리해서,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 꼭 모두 끝까지 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