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부터 코드스테이츠 IM 31기를 시작하여 벌써 어연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Section1의 HA 시험까지 끝났다.
한달동안 JavaScript, HTMl, CSS , DOM , git(github) , React배웠지만
아직은 대부분 기초만 배웠고 무엇하나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HA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날이갈수록 점점 심해졌다.
그래도 지금 내 실력을 가장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험이기도 하고 만약 떨어지더라도 다시 Section1을 수강하며 기초를 다지자고 마음먹을 먹고 시험에 임했고 무엇보다도
페어분들의 격려가 너무 힘이 되었다.
HA 결과는 통과!!
통과하고 나니.. 세션2에 대한 걱정이 벌써부터 물밀듯이 오기 시작하고 있다..ㅠㅠ
그래도..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노력해보고 만약 세션2 HA에서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걱정이 참 많다.)
사실.. Section1 회고를 쓰기전에 내가 왜 2년 6개월동안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귀국해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게 되었는지도 쓰고 싶었지만.. 오늘은 Section1 회고에 대해서만 쓰려고 한다..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는 이번주 주말이나 여유 있을때 기재해보고자 한다.
사실 부끄러워서 아직까지도 이야기 못하고 있지만.. 코딩을 배우는것이 이번은 처음이 아니다..
이전(2018년) 일본취업을 하기위해서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반년정도 다닌적이 있다.
국비지원은 일본어 + 프로그래밍을 가르쳐 주는 곳이였는데, 사실 그 당시 나는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고 시작한지 2개월도 되지않아 자력으로 일본 IT업계로 취업하게 되었지만 통신업계로 취업을 하였기 때문에 코딩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전 직장을 그만두고 올해 4월 한국에 귀국하면서 개발자가 되어보자고 마음먹게 되었고
할줄 아는게 일본어뿐인 나는 이게 아니면 진짜 답도 없다.. 라는 생각으로 코드스테이츠의 문을 두드렸다.
이전과는 다르게 내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와 취업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아직까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으며..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게 된것은.. 일본생활의 영향이 큰것같다..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IT관련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로 일본에서 통신관련을 일을 하였던 경험이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버틸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였던것 같다.
Section1에서는 JS, HTML , CSS , DOM . Git . React를 배웠으며
그중에서도 주로 JS를 주로 배웠다. 추후 react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될텐데
react가JS문법을 기반으로한 JSX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JS를 주로 알려주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섹션1을 회고해보면 JS,HTMl,CSS는 순한맛이고 git,dom. react는 매운맛으로 기억한다.
JS,HTML,CSS는 살면서 이름라도 들어봤지만.. 우리 매운맛들은 처음들어보기도 하였고 아직 익숙하지 않다보니 시작도 하기전에 내가 겁을 먹어버린것 같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느정도 git,dom,react들도 친숙해진것 같은 느낌도 든다..
사실 HTML과 CSS는 부트캠프를 시작하기전 인터넷강의를 하나 사서 1회 완강하여 어느정도 기본적은 틀은 알고 있는상태에서 부트캠프를 시작하여 section1때는 HTML ,CSS는 뒤로하고 주로 JS를 메인으로 공부하였지만, 실제로 스프린트나 과제에서는 HTML과 CSS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JS만 주로 보게 된것 같아.. 그 부분은 반성이 필요한것 같다.
섹션2까지 시작까지 아직 주말이라는 시간이 JS보다도 프론트엔드의 기초인 HTMl,CSS를 다시한번 정독해볼 계획이다.
HA 및 코플릿을 진행하며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아래와 같이 적어보았다.
주말이나 시간이 될때 한번씩 문서라도 정독해보려고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우선 section2 HA를 통과하는것이 최우선으로 두고
위에 기재하였던 부족한 부분에 추가로 section2에서 배운내용을 공부해볼 예정이다.
최근 계속 앉아만 있다보니 몸이 무거워 지는것 같아 하루에 20~30분정도라도
집에서 썩어가고 있는 링피트를 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