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잘한 일
못한 일
- 잘 쉬었지만 초조함과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낀다.
알게된 것
느낀 점
- 코드숨 개인프로젝트 기간이 다 끝나버렸다.
그동안 퇴사도 해야하고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부터 천천히 내 페이스대로 시작해 나가려 한다.
늦지 않았다. 포기하는가 계속 하는가 뿐이다.
- 어릴 땐 너무 막막해서 그냥 포기하고 싶었다.
너무나 높은 벽인 것 같아서 평생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30살에 해냈다. 비록 충동적인 면이 있지만.
분노와 기쁨을 느낀다.
- 이제부터 어쩌면 길게는 6개월동안 쉬어야 할지도 모른다.
초조하기도 하고 이 시간을 어떻게 해야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수술도 받아야 하고, 잘 견뎌낼 수 있을지 조금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