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에이블 스쿨) 2기] 취업 지원 및 잡페어 후기

juyeon·2023년 1월 22일

kT AIVLE School(에이블 스쿨)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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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지원

대한상공회의소 멘토링

2회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1회는 간략하게, 2회는 제출한 이력서와 자소서를 바탕으로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자소서에 대한 전체적인 피드백과 더불어 예시 답안, 고쳐야할 점, 직접 수정까지 이루어지기에 너무나도 알찬 멘토링이었다. 2회가 아니라 20회쯤 하면 좋겠따 ㅠㅠ

면접 특강

이전 자기소개서 특강의 강사분이 면접 특강도 해주셨다. 진짜 너무 유용했는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강사님도 더 해주고픈 말이 많다며 아쉬워하셨다ㅠㅠ 다음 기수에서는 면접 특강 시간을 늘리면 좋겠다.

모의 면접

3~4명이 한 조가 되어 두명의 면접관과 함께 모의 면접이 진행되었다. 시간은 한시간 정도.
어찌나 떨리던지.. 질문은 또 얼마나 날카로운지, 나를 얼마나 잘 파악하시는지 깜짝 놀랐다. 아마 실제 면접에 가면 내가 이렇게 파악되겠지..?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수료 전이고, 나의 경험이나 자소서, 면접 스크립트 등이 정리되기전이기 때문에 모의 면접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마지막 체크아웃 미팅..

잡페어 전날, 1월 17일. 마지막 체크아웃 미팅이 이루어졌다.
팀즈로 보는 것이 마지막이라니..
기분이 이상했다 ㅠㅠ

잡페어

첫사진은 잡페어가 끝난 후, 우리반 + 코치님들과의 단체사진!
화면 속에서만 보던 코치님들을 실물로 보니까 엄청 반가웠다 ㅎㅎ

기업부스 상담

수도권 오전, 지방 오후. 이렇게 나뉘어서 잡페어가 진행되었다.
입구에서 각자 명찰을 받은 후에 자유롭게 기업부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잡페어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스타일봇, 모빌린트, 리플AI, 한진, KT cloud, KT ds, 롤랩, KT NexR, KT is, KT cs, KT MOS(북부, 남부), KT sports, 케이뱅크, KT 본사(AI트랙, DX트랙), 지니뮤직, 비씨카드, 스토리위즈
우선 스탬프 6개를 모으는게 먼저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기업상담 부스가 금방 비질 않았다. 결국 돌아다니면서 자리가 빈 기업을 찾거나, 관심 기업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담 시간이 의외로 길고, 대기시간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결국 모든 부스르 돌아보지 못했다. 마지막에 간신히 NexR을 들리고 나서야 4시, 잡페어가 종료되었다. 만약 잡페어를 가게되는 에이블러라면 관심기업을 정해서 그 기업 부스를 먼저 둘러보는걸 추천한다. 또는 동료들과 서로 분담해서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돌아보고, 서로의 정보를 취합하는 것도 추천한다.
잡페어는.. 오길 잘했다. 잡페어 자체가 처음이라서 무얼 물어봐야할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봐야할지 몰랐는데, 몇개의 부스를 돌아보니까 대략 감이 잡히더라. 채용 공고도 질문하고, 인재상이나 직무 생활도 물어보고, 인사담당자나 실무자의 분위기도 살피는 등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덕분에 관심 기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거나, 혹은 새로운 관심 기업을 추릴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미 채용이 끝났거나, 예정된 채용 공고가 없거나, AI나 SW개발과 관련 없는 채용 공고가 존재했다는 점이다. 아마 에이블 스쿨이 계속 진행된다면, 이 부분은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그외..

인터뷰

어쩌다보니 우리반을 대표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다만 사전 질문이 있었다는데, 그 부분을 알지 못해서.. 인터뷰에서 엄청 당황하다가 횡설수설하고 말았다. ㅠㅠ 아마 3기분들이 내 인터뷰 영상을 볼텐데, 저 이런 사람 아닙니다..아니다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오히려 진짜 내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진짜 하고픈 말이 많았는데,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순간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말이나 뱉고 말았다. 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