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보니 기획까지..?
사실 기획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고 나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않은가...? 아닌가..? 😭
기본 요구사항과 유저스토리는 노션으로 작성했다.


분명 누락된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초반에 문서화를 해 놓으니 뭘 해야하는지가 명확해졌고 자연스럽게 개발 속도도 빨라졌다.
잠깐 회사 이야기를 해보자면...
회사에서는 노션으로 작성된 요구사항과 유저스토리를 각 서비스 담당자들이 정독 후 궁금한 점이나 추가/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정돈된 요구사항과 유저스토리를 기반으로 프론트인 나는 mock 데이터를 기반으로 UI와 UX를 설계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기간을 제일 좋아한다. 프론트의 고유한 강점이자 경쟁력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레퍼런스를 뒤져보고 스타일링 코드를 주무르며 실험하기도 한다.
반면, 이 기간이 지나면 고통의 시작이다.

아직 주니어라 그런지 몰라도, 프론트는 1. 타이트한 개발 일정과 2. 기획의 수정 그리고 심지어는 3. 백엔드 에러까지 커버해야하는 강한 멘탈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