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6. 선형변환2

장원준·202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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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대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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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4기 선형대수학 스터디 5회차

선형대수학 이상구 저 Chapter6


6.3 핵과 치역

정의

  • T:RnRmT:\mathbb{R}^n \rightarrow \mathbb{R}^m이 선형변환이면, TT에 의한 상이 0\mathbf{0}이 되는 Rn\mathbb{R}^n 안의 벡터 전체의 집합을 TT핵(kernel)이라 하고 kerT\text{ker}T로 나타냄. 즉 kerT={vRn  T(v)=0}\text{ker}T = \{\mathbf{v} \in \mathbb{R}^n\ |\ T(\mathbf{v}) = \mathbf{0}\}
  • 다시 말해, Rn\mathbb{R}^n 안의 어떤 벡터 v\mathbf{v}TT로 선형변환 했을 때 옮겨진Rm\mathbb{R}^m 공간에서 0\mathbf{0}이 되는 v\mathbf{v} 벡터들을 이 변환 TT의 핵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 변형의 결과를 0으로 만드는 조건이 이 변형의 핵이라는 것!

  • 이 그림은 ImT\text{Im}T을 이야기할 때도 등장한다.
  • (예제 1) T:R2R2T:\mathbb{R}^2 \rightarrow \mathbb{R}^2인 선형변환 T(x,y)=(xy,0)T(x, y) = (x - y, 0)에 대해 kerT\text{ker}T를 구한다면, (xy,0)=(0,0)(x - y, 0) = (0, 0)을 만족해야 하므로 kerT={(x,y)R2  y=x}\text{ker}T = \{(x, y) \in \mathbb{R}^2\ |\ y=x\}
  • (예제 2) T:R4R4T:\mathbb{R}^4 \rightarrow \mathbb{R}^4인 선형변환 T(x1,x2,x3,x4)=(0,x1,x2,x3)T(x_1, x_2, x_3, x_4) = (0, x_1, x_2, x_3)에 대해 kerT\text{ker}T를 구한다면, (0,x1,x2,x3)=(0,0,0,0)=0(0, x_1, x_2, x_3) = (0, 0, 0, 0) = \mathbf{0}이므로 x1,x2,x3=0x_1, x_2, x_3 = 0 따라서 kerT={(0,0,0,x4):x4R}\text{ker}T = \{(0,0,0,x_4):x_4 \in \mathbb{R}\}
    • 두 예제에서 kerT\text{ker}T를 표현하는 방식도 알아두자

정의

  • 변환 T:RnRmT:\mathbb{R}^n \rightarrow \mathbb{R}^mT(u)=T(v)u=vT(\mathbf{u}) = T(\mathbf{v}) \rightarrow \mathbf{u} = \mathbf{v}를 만족하면 단사(one-to-one, injective)
    • 어떤 벡터와 선형변환된 상이 일대일대응한다는 뜻
      • 변형된 결과가 같다? 두 벡터는 같은 벡터다!
    • 단사일 필요충분조건은 kerT={0}\text{ker}T = \{\mathbf{0}\}
  • 변환 T:RnRmT:\mathbb{R}^n \rightarrow \mathbb{R}^m가 임의의 wRm\mathbf{w} \in \mathbb{R}^m에 대해 T(v)=wT(\mathbf{v}) = \mathbf{w}vRn\mathbf{v} \in \mathbb{R}^n이 존재하면 전사(onto, surjective)
    • 변환된 공간에서의 어떤 벡터에 해당하는 원상이 변환 이전 공간에 존재한다면 전사
  • 둘은 양립할 수 있는 개념
  • 어떠한 선형변환이 단사임을 확인하려면?
    • kerT={0}\text{ker}T = \{\mathbf{0}\}이어야 단사
    • 즉, kerT={vRn  T(v)=0}\text{ker}T = \{\mathbf{v} \in \mathbb{R}^n\ |\ T(\mathbf{v}) = \mathbf{0}\}에서 선형변환한 상 T(v)=0T(\mathbf{v}) = \mathbf{0}를 만족하는 v\mathbf{v}{0}\{\mathbf{0}\}이면 됨
    • (예제 3) T(x,y)=(y,x)T(x,y) = (y,x)라면, T(x,y)=(y,x)=0T(x,y) = (y,x) = \mathbf{0}을 만족하는 것은 y=0,x=0y = 0, x = 0이 유일함. 따라서 kerT={0}\text{ker}T = \{\mathbf{0}\}이므로 단사

선형변환 식을 0으로 만드는(T(v)=0T(\mathbf{v}) = \mathbf{0}) 변수(x1,x2,,xnvx_1, x_2 , \dots, x_n \in \mathbf{v})들의 값이 모두 0으로 유일하다면 단사!

  • T:RnRmT:\mathbb{R}^n \rightarrow \mathbb{R}^m에서 kerT\text{ker}TRn\mathbb{R}^n의 부분공간이므로 kerT\text{ker}T핵공간(kernel)이라 부름
    • Rn\mathbb{R}^n안에서 TT에 의한 상이 0\mathbf{0}이 되는 벡터들의 집합이므로 공간도 형성할 수 있는 것
    • 공간은 어떤 집합에 속하는 벡터들의 일차결합으로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였음
  • (예제 5) 우리는 행렬도 선형변환이라고 배웠다. 그러니까 행렬은 변환의 일종이고, 당연히 kerT\text{ker}T도 구할 수 있다! 방법은 위에서 배운 것을 사용하면 되겠지?

  • 위의 행렬 AA2×22 \times 2 행렬이므로 벡터 v\mathbf{v}T:R2R2T: \mathbb{R}^2 \rightarrow \mathbb{R}^2 선형변환한다.

  • 따라서 kerT\text{ker}T를 구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T(v)=0T(\mathbf{v}) = \mathbf{0} (변형의 결과가 0)이어야 한다.
  • 이는 연립방정식 x1+y1=0x_1 + y_1 = 0x1y1=0x_1 - y_1 = 0을 푸는 것과 같다. 여기서 x1,y1x_1, y_1은 모두 0으로 유일하므로 해당 행렬은 kerT={0}\text{ker}T = \{\mathbf{0}\}이고, 단사라고 할 수 있다.

정의 [동형사상]

  • 변환 T:RnRmT:\mathbb{R}^n \rightarrow \mathbb{R}^m에 대해, 임의의 vRn\mathbf{v} \in \mathbb{R}^n의 상 T(v)T(\mathbf{v}) 전체의 집합을 TT치역(range)이라 하고 ImT\text{Im}T로 나타냄.
                                             ImT={T(v)Rm  vRn}Rm\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text{Im}T = \{T(\mathbf{v}) \in \mathbb{R}^m\ |\ \mathbf{v} \in \mathbb{R}^n \} \subset \mathbb{R}^m
  • 특히 ImT=Rm\text{Im}T = \mathbb{R}^m이면(공역과 치역이 같다는 의미) TT전사(surjective, onto).
    • Rn\mathbb{R}^n으로부터 변환된 상이 Rm\mathbb{R}^m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Rm\mathbb{R}^m 공간의 모든 벡터의 원상이 Rn\mathbb{R}^n에 존재할 수밖에 없음. 이는 앞서 이야기한 전사의 조건에 부합.
  • 선형변환 TT단사이고 전사(\rightarrow 전단사)이면 n=mn = m이 되고, TTRn\mathbb{R}^n에서 Rn\mathbb{R}^n으로의 동형사상(isomorphism)이라고 함.

  • (예제 6) T(x,y)=(xy,0)T(x,y) = (x-y,0)의 치역?
    • ImT={(xy,0)  (x,y)R2}={(a,0)  aR}\text{Im}T = \{(x-y,0)\ |\ (x,y) \in \mathbb{R}^2\} = \{(a,0)\ |\ a\in \mathbb{R}\}
    • xyx-y는 아무런 제약 조건이 없으므로 실수 전체를 치역으로 가짐. 따라서 임의의 실수 aa로 표현
    • 이는 R2\mathbb{R}^2의 모든 부분을 커버하지 못하므로(공역 \neq 치역) 전사가 아님
    • 따라서 전단사가 아니므로 동형사상이 될 수 없음
  • (예제 7) 아래 선형변환에 대해 알아보자.

  • kerT={0}\text{ker}T = \{\mathbf{0}\}이므로 단사
    • (0,0,x,y)=0(0,0,x,y) = \mathbf{0}이 되는 x,yx, y가 모두 0이 유일
  • ImT=Rm\text{Im}T = \mathbb{R}^m이므로 전사
    • 집합 W1=(x1,x2,0,0)R2W_1 = (x_1, x_2, 0, 0) \in \mathbb{R}^2, W2=(0,0,x3,x4)R2W_2 = (0, 0, x_3, x_4) \in \mathbb{R}^2(공역)이고, 변환하여도 x,yx, y에 특별한 조건이 없으므로 치역이 (0,0,a,b)(0,0,a,b)가 되고 이는 공역인 R2\mathbb{R}^2 공간을 모두 커버 가능
  • 따라서 전단사이고, 동형사상
  • ImT\text{Im}TRm\mathbb{R}^m의 부분공간

다시 정리해보자.

  • 단사 조건: kerT={0}\text{ker}T = \{\mathbf{0}\}
  • 전사 조건: ImT=Rm\text{Im}T = \mathbb{R}^m (Rm\mathbb{R}^m은 선형변환된 공간)
    • 단사, 전사 모두 만족하면 전단사이고, 이 변환 TT는 동형사상
  • kerT\text{ker}TRn\mathbb{R}^n의 부분공간
  • ImT\text{Im}TRm\mathbb{R}^m의 부분공간
  • 행렬 A=[aij]m×nA = [a_{ij}]_{m \times n}에 대한 선형변환 TA:RnRmT_A: \mathbb{R}^n \rightarrow \mathbb{R}^m에 대해 아래 두 성질 만족
    • TAT_A단사 \Leftrightarrow AA열벡터들이 일차독립
    • TAT_A전사 \Leftrightarrow AA행벡터들이 일차독립
    • 이들의 증명 역시 위 단사 및 전사 조건에 입각하여 유도
  • 행렬 A=[aij]m×nA = [a_{ij}]_{m \times n}nn차 정사각행렬, TA:RnRnT_A: \mathbb{R}^n \rightarrow \mathbb{R}^n선형연산자이면, TAT_A가 단사일 필요충분조건은 TAT_A가 전사라는 것
    • 선형연산자가 뭐였지? \rightarrow Rn\mathbb{R}^n에서 Rn\mathbb{R}^n 자신으로 선형변환 (Chapter6. 선형변환 참고)
  • 그렇다면, '열벡터가 일차독립', '행벡터가 일차독립' 등은 가역행렬의 동치정리에 속한 조건이므로 단사와 전사도 가역행렬의 동치 정리에 추가할 수 있음
  • 가역행렬의 동치정리

6.4 선형변환의 합성과 가역성

  • 합성변환은 두 개 이상의 선형변환이 연속적으로 수행
  • T:RnRkT: \mathbb{R}^n \rightarrow \mathbb{R}^kS:RkRmS: \mathbb{R}^k \rightarrow \mathbb{R}^m이 모두 선형변환이면 합성함수 S  T:RnRmS\ \circ \ T: \mathbb{R}^n \rightarrow \mathbb{R}^m도 선형변환

  • T:RnRkT: \mathbb{R}^n \rightarrow \mathbb{R}^kS:RkRmS: \mathbb{R}^k \rightarrow \mathbb{R}^m이 모두 선형변환이면
    • S  TS\ \circ \ T가 단사이면, TT가 단사
    • S  TS\ \circ \ T가 전사이면, SS가 전사
  • 이처럼 선형변환이 합성된 경우에 이에 대응하는 표준행렬은 합성된 변환 각각의 표준행렬의 곱으로 표시
    S  T:RnRm           [S  T]=[S][T]S\ \circ \ T: \mathbb{R}^n \rightarrow \mathbb{R}^m\ \ \ \ \ \ \ \ \ \ \ [S\ \circ \ T] = [S][T]
  • (예제 2) 아래와 같이 원을 변환시키는 행렬변환?
    • T1T_1xx를 3배, yy를 2배 하는 변환
    • T2T_245°45\degree 회전하는 변환
    • 합성할 때 나중에 적용하는 것이 감싸는 형태이고, 그에 따라 행렬 연산 순서 정함

  • 세 개 이상의 선형변환 합성함수에 대해서도 표준행렬의 연산순서에 따른 곱으로 나타냄
  • 함수 f:XYf : X \rightarrow Y가 가역일 필요충분조건은 ff가 전사이면서 단사(전단사)
  • 선형변환 T:RnRnT: \mathbb{R}^n \rightarrow \mathbb{R}^n이 가역이면 T1:RnRnT^{-1} :\mathbb{R}^n \rightarrow \mathbb{R}^n도 선형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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