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Pick 프로젝트 회고

김뀨뀨·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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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https://github.com/codestates-seb/seb40_main_012
배포링크: https://cherry-pick.co.kr/

🍒 CherryPick

책과 문화 콘텐츠 정보 공유 서비스
개발 기간: 2022.11.08 ~ 2022.12.06
팀원: 프론트엔드 4명 + 백엔드 3명
메인 기술 스택: React SpringBoot AWS


기획부터 개발까지 약 한달간의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다! 시원섭섭한 마음인데 더 까먹기 전에 되돌아보면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 내가 배운 것들

1. 프론트엔드로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 경험

프론트엔드로 방향을 정한지 아직 1년이 안되어가는 시점인데 실력있는 팀원들과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기서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란 문제 없이 배포까지 완료해 실제 운영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직까지 문제 없이 서버가 운영되고 있어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기도 한다.

2. 협업 경험

개발자로 역량을 어필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협업 경험인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미있는 협업을 할 수 있었다. 효율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해결했다.

3. 더 좋은 코드를 위한 고민

내가 좋은 코드를 쓰기 위해 고민했던 부분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두가지 다 프로젝트 기간에 비해 프론트엔드에 요구되는 작업량이 많았기에 하게 된 고민이다.

남이 보았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코드인가?
피그마로 프로토타입 작업을 했을 때도 그렇고, 실제 개발을 하면서도 반복되는 화면구조나 컴포넌트가 많았다. 실제로 내가 만든 컴포넌트를 다른 팀원이 재사용한 경우도 많았고, 반대로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 새롭게 컴포넌트를 만들 때 컴포넌트 네이밍부터 구조, 그리고 코드의 배치 등을 남이 보았을 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효율적인 코드인가?
1차적으로 내가 생각한 효율적인 코드는 React에서 적절한, state, props를 통해 큰 변화없이 쉽게 재사용할 수 있는 코드였다. 실제로 게시글의 container, 댓글창 컴포넌트 등을 내가 담당해 여러 기능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드의 메모리 비용, 소요 시간 등까지 고려해 고차원적으로 생각하지는 못해서 앞으로 길러야할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4. 실력있는 팀원분께 배우기

같은 프론트엔드 파트에서 정말 실력있으신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하시는걸 보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작게는 React 프로젝트에서 폴더 구조 관리, 환경설정부터 놓칠 수 있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챙기는걸 보면서 배울 수 있었다.
예를 들자면 사용자의 로그인 여부에 따라 페이지의 접근권한에 대한 설정 같은 것들을 이 팀원분이 아니었다면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다.

👍 Keep - 만족스러운 점

  • 소통 부분에서 프론트, 백의 파트 분배와 담당자를 공유해서 다이렉트로 소통할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수정사항이나 에러 등을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반영해주신 백엔드 분들한테도 감사했다.

  • 프로젝트에 몰입한 절대적인 시간을 채웠다고 생각한다. 앞서 진행했던 2주간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와 지금을 생각하면 다방면으로 많이 성장한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

🥲 Problem - 아쉬웠던 점

  • 인증보안, 배포 부분에서 참여도가 적어서 아쉬웠다. 대신에 다른 페이지나 작업들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프로젝트에서 어렵기도하고 그만큼 핵심적인 파트라고 생각해서 많이 기여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 기술적으로 도전적인 시도를 많이 하지 못한게 아쉽다. 시간이 촉박해서 Redux-Toolkit 도입정도가 challenging한 시도였다.
    앞으로는 실시간 채팅, 결제 기능, 지도 api 도입 등 기능적인 부분이나, Typescript, Nextjs 같이 기술 스택 부분에서 도전적인 시도를 해보고 싶다.

💪 Try - 앞으로 보완할 점

  • React의 고급 기능들을 알고 적절히 사용해보고 싶다. 항상 쓰는 useState, useEffect만 쓰다가는 제자리걸음일 것 같아서 Udemy 강의를 통해서 공부해보려고 한다.

  •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 이건 끊임없이 고민해야할 부분 같다.
    지금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주도적으로 노션에 기록하고 PR 템플릿 사용, 디스코드 등을 통해 이루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 사진 남기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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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로 밥벌이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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