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돌아보며

Jay·20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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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자바스크립트 구현의 끝판왕은 SPA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SPA 구현을 시작했다. pjax 방식으로 history.pushState 메서드와 커스텀 이벤트 등을 활용하고 있는데 구현 과정에서 막히는 지점이 많았다. 자바스크립트를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감에 차있던 상태였기에 순수하게 놀라웠고 신기했다. 여기에 자극을 받아 나의 공부 방식에 대한 성찰을 진행하였는데, 하나의 파트에서 너무 깊은 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구를 떠올리고 적합한 도구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넓고 얕게 공부하는 것이 어쩌면 프론트엔드에게는 적합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는 지점이었다.

리액트

리액트 공식문서를 활용하여 과거의 공부를 복기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지나 기억 조각이 많이 바래고 흩어졌지만 리액트를 두 번째 마주하면서 리액트의 동작 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찰하는내 모습을 보며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느꼈다. 현재 JSX와 엘리먼트 렌더링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 주 안에 리액트의 주요 개념은 전부 훑어볼 생각이다.

깃허브 프로젝트

멋쟁이 사자처럼 동료들과 팀 레포를 만들어 각자의 일정과 투두를 깃허브 이슈와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작성하고 있다. 앞으로의 팀 프로젝트에서 협업 툴로 깃허브 프로젝트를 사용할 지는 미지수지만 협업 툴을 예습하고 활용하는 부분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페어 프로그래밍

멋쟁이 사자처럼 동료들과 페어 프로그래밍을 활용하여 간단한 UI를 제작해보았다.

좋았던 점

  • 기능을 구현하며 팀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친밀감 형성 측면에서 좋았다.
  • 페어 프로그래밍도 협업이라는 차원에서 집중력을 높여 업무에 몰입하게 되었다.

아쉬운 점

  • 실력차이에서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주도권 위임이 아쉬웠다. 드라이버와 네비게이터의 구분이 퇴색되면서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페어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강의 형태가 되어버리고 나서지 않으면 진척이 느리게 되면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며 나의 올바른 역할 행동은 무엇일까 많이 고민되었다.

  • 간단한 작업이었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생산적인 측면에서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 반대로 생각하였을 때 서로 호흡을 많이 맞춰보고 컨벤션을 세운다면 거대하고 복잡한 구현을 해야할 시에는 효율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스터디

좋았던 점

스터디원끼리 목표가 같다보니 동질감과 친밀함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서로 공감하며 마음 깊이 위로해줄 수 있고,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배우려고 하는 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쉬운 점

스터디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스터디원들의 의지는 충만하지만 스터디는 목표가 없다. 유연하다고 말하려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유연함도 원칙과 규율 속에서 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방향이 없다고 정의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마인드셋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확신

내가 도전한 경험들을 돌이켜 보았을 때,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일들은 모두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성공 경험으로부터 쌓아올린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은 어떠한 직무를 수행할 때도 내 한계치까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위닝 멘탈리티를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한 대로 결과를 보여주고 성공 경험을 쌓아가면 역량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는다.

  • 말한 대로 결과를 보여주고 성공 경험 쌓기

사람에게는 다양한 강점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정신력이야말로 재능을 앞서고 삶을 바꾸는 근본적인 힘이 아닐까 싶다. 정신력은 꾸준한 훈련으로 강화할 수 있는 부분이니 끈기있게 목표를 부숴보자!

  • 항상 포기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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