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Section 1 회고

JinYoung Choi·2023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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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4주 전 코드 스테이츠 백엔드 과정에 굳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들어왔다.

한 달이 지난 현재 되돌아보면 순탄한 길만 있던 것은 절대 아니다. 어려운 부분이 꽤나 많았다, 열심히 예습하고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복습하고 계속 도전해 보니 마침내 이해가 되는 단계가 온다. 그때의 짜릿함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될 수 없다.

나는 부트 캠프를 진행하기 전 어쩌면 별생각 없이 살아온 것 같다. 그저 대학교 4년을 다니면서 큰 목표와 욕심을 가지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
프로그래밍이 나와 맞지 않다 생각해 다른 길을 찾아본 적도 있었지만, 졸업작품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때 프로그래밍에 뒤늦게 눈이 뜨였다.
비록 지금 배우는 백엔드와 길이 다른 C# 언어를 다루는 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프로그래밍 할만 하다! 라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과 협업하며 코드를 완성시키는 것에 대해 흥미를 느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얻어냈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프로젝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고 마침내 만들어진 프로젝트는 학교 IT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였다.
그렇게 졸업 막 학기가 되어서야 내가 걸을 수 있는 길을 찾았고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고 코드 스테이츠에 지원하게 됐다.

과연 목표를 달려가기 위해 달라진 점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일들을 지금 생각해 보고 블로그에 작성해 볼 것이다.

앞서 부트 캠프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내가 원했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나의 목표를 한번 보았다

취업 , 회사 , 성취감 , 자신감 , 집중

구체적으로 다시 적어 보려고 한다.

  • 취업 - 목표는 크게 잡는 거니까 네카라쿠배 취업하기!
  • 회사 - 연봉 3500 이상 주는 회사, 나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회사에 취업하기!
  • 성취감 - 모난 부분 없이 좋은 실력으로 부트 캠프 수료하기!
  • 자신감 - 주니어 개발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 갖추기!
  • 집중 - 수료 전까지는 어떠한 유혹에도 빠지지 않기!

Keep

  • 반복적인 복습과 예습
  • 평일뿐만이 아닌 주말도 8시 30분에 기상하는 규칙적인 삶
  • 블로그 작성하기

Problem

  • 피곤함과 식곤증... -> 가장 힘든 문제 ㅠㅠ 최근에는 평소에 먹지 않던 영양제까지 사서 먹고 있다.
  • 아침을 챙겨 먹지 않는다 -> 알람 듣고 깨면 오 분만 더.. 하다가 눈 떠보면 9시 배고프면 집중력 감소
  • 가끔 스트레스 해소하기 위해 게임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

Try

  •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에서 코딩 문제 풀기
  • 잡코리아 등 채용정보 주는 사이트 찾아보기
  • 블로그 쓰기 귀찮을 때가 있어도 미루지 말고 작성하기
  • 게임 덜 하기 하루 최대 1시간?..
  • 운동 시작하기 일주일에 3~4회 정도(피곤한 게 체력 문제 같다)

앞서 목표에 적었다시피 취업한 친구들이 조언해준 바로는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도 중요하지만, 나를 성장시켜 줄 환경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나에게 조언해 주었다. 항상 주변에는 고마운 친구들이 있어 난 행복한 사람 같다. 나도 빨리 취업을 해서 주변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Section 1 회고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꽤 많았기에 적어 보았다.
2에서도 열심히 해서 한층 더 발전한 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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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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