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4주 전 코드 스테이츠 백엔드 과정에 굳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들어왔다.
한 달이 지난 현재 되돌아보면 순탄한 길만 있던 것은 절대 아니다. 어려운 부분이 꽤나 많았다, 열심히 예습하고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복습하고 계속 도전해 보니 마침내 이해가 되는 단계가 온다. 그때의 짜릿함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될 수 없다.
나는 부트 캠프를 진행하기 전 어쩌면 별생각 없이 살아온 것 같다. 그저 대학교 4년을 다니면서 큰 목표와 욕심을 가지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
프로그래밍이 나와 맞지 않다 생각해 다른 길을 찾아본 적도 있었지만, 졸업작품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때 프로그래밍에 뒤늦게 눈이 뜨였다.
비록 지금 배우는 백엔드와 길이 다른 C# 언어를 다루는 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프로그래밍 할만 하다! 라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과 협업하며 코드를 완성시키는 것에 대해 흥미를 느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얻어냈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프로젝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고 마침내 만들어진 프로젝트는 학교 IT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였다.
그렇게 졸업 막 학기가 되어서야 내가 걸을 수 있는 길을 찾았고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고 코드 스테이츠에 지원하게 됐다.
과연 목표를 달려가기 위해 달라진 점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일들을 지금 생각해 보고 블로그에 작성해 볼 것이다.
앞서 부트 캠프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내가 원했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나의 목표를 한번 보았다
구체적으로 다시 적어 보려고 한다.
앞서 목표에 적었다시피 취업한 친구들이 조언해준 바로는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도 중요하지만, 나를 성장시켜 줄 환경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나에게 조언해 주었다. 항상 주변에는 고마운 친구들이 있어 난 행복한 사람 같다. 나도 빨리 취업을 해서 주변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Section 1 회고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꽤 많았기에 적어 보았다.
2에서도 열심히 해서 한층 더 발전한 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