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은 코드 작성보다 테스트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을 몸소 느끼는 요즘입니다.
"내가 생각해낸 기능은 이미 구현되어 있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실제로 검색하면 내가 생각했던 기능, 물건, 발명품, 아이디어를 떠올린 세계 각국의 사람이 결과로 튀어나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학부생 분이 계신다면, 입학과 함께 졸업 작품 구상을 시작해도 이르지 않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 통화 중 동작을 수행하는 앱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테스트 과정에서 동료에게 수십 번 전화를 걸어달라고 말했는데, 100번을 넘어가니 부탁한다는 말이 차마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미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 명언에 따라, 이런 기능을 알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부탁하지 않아도 되었더니 그만 앱 개발이 끝나버렸지만, 이 글을 봐주신 멋쟁이 개발자분은 꼭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