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기 리드님의 추천으로 GDSC Korea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Lead를 합격하게 되었다!
총 한국에서는 총 37개의 대학이 참여를 하게 되었고, 활동은 24년 8월부터 25년 7월까지 활동을 하게 되었다!
코어 멤버 같은 경우는 본인이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었던 것들도 많았고 뭔가 열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GDSC KNU 3기가 끝난 후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직접 접촉하였고 총 9명을 모아 진행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웹 페이지 팀을 모아서 개발을 진행할 때 코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행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톡방을 따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다보니 코어와 서로 같이 얘기해야할 내용, 웹페이지 테크 팀이 얘기해야할 내용들이 겹치는 일들이 많아서 웹페이지 테크 팀도 같이 그냥 코어 멤버에 포함을 시켰다.
멤버 같은 경우에는 인스타, 에브리타임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자 했다.
학교 컴퓨터학부 게시글에 올리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사실 이건 까먹고 못했다 ㅎㅎ,, 지원 같은 경우에는 자체 웹사이트 내에서 사람들을 모집을 받았었고 모집 기간동안 재미있는 데이터들을 많이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
모집 기간 동안 들어온 페이지내 데이터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주셨던 것 같고 재밌는 데이터를 많이 받아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User Scroll 경우에는 소개 페이지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주시러 온거 같아서 나중에 새로 다시 리뉴얼 하기로 했다 ㅎㅎ,,,(요건 일단 나중에)
사실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긴 하다. 어떻게든 새로운 경험을 모두에게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3기와 다르게 4기부터 정식으로 디자이너 분들을 모집해서 같이 커뮤니티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처음에는 에브리 타임과 인스타에서 모집을 시작할 때 대충 예상은 했었다. 어떻게보면 디자이너 분들에게는 생소한 커뮤니티이고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니까 안 모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판단을 했었다. 그래서 디자인학과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서 홍보글과 이미지를 전해드리면서 홍보 요청을 드린다던가 디자인과 학생회 인스타 계정에 직접 찾아가서 홍보 관련 글을 요청하는등 진짜 흔히 말로 발로 뛴다를 좀 직접 실천했던 것 같다.
직접 발로 뛰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는데 생각보다 디자이너 분들의 지원율이 많이 뜸했다. 이에 관련해서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인원수가 부족해서 지원하신 디자이너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안 뽑는 경우까지 생기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학생회 인스타 쪽에 홍보해주기로 약속하시고 올려주신 디자이너 리크루팅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러주신 분들께 무작정 DM을 넣어서 커뮤니티 관련 직접 홍보를 진행하였다.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한걸까?
남들이 보기를 굳이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드실 분들도 생길 것 같다. 그러나 뭔가 이번계기로 쭉 앞으로 기수제로 운영을 하게 될 때 앞으로 디자이너분들이랑 개발자가 같이 공존하는 서로가 도움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 몸이 먼저 움직인 것 같았다.
이번에 디자이너분들은 코어 한명 멤버분들 6명해서 총 7명체제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 원래 목표는 9명이었지만, 이후 추가모집도 생각중이다. 나중에 들어서 알게된 내용이지만 디자인 학과분들이 한 학년이 총 20명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진짜 많은 수의 인원을 모은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이번에 GDSC 리드들끼리 전체 오프라인 미팅 내에서 Jerry라는 구글 클라우드 직원분을 만났다. 경북대학교 겸임교수를 하시는 분이셨고 종연이라는 친분 덕분에 알게되었다. 그 분과 얘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많은 Workshop을 열어보자고 약속을 받았다.
Jerry님과 이후 또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고 어쩌다보니 해커톤을 11월 중에 열기로 했다. 이것도 기획하면서 세상에서 젤 중요한건 돈이란 걸 느껴버렸다.(사회의 빨간약을 많이 먹어버렸다라고 해야되나,,,?) 쨌든 이건 해커톤이 마무리되면 썰을 풀 예정이다. 10월 16일날 해커톤을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Organizer 1명, Team Member 10명, Chapter Member 48명으로
GDGoC KNU 4기 온보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온보딩에서는 GDGoC의 방향성과 진행될 정기 세션들, 또한 Google 코리아에서 내려오는 정기 행사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리와 전체분들 one Slide 세션들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가 다 앞에서 진행하며 소개 했어야했다.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리드라는 자리에서 코어 운영진들과 같이 연 이벤트였고 단상에서 모든것을 내가 진행을 해야되나보니 조금 긴장되기도 했었지만 잘 진행을 했었던 것 같다. Member분들도 상기된 표정으로 다들 자기소개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니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
GDGoC KNU에서 항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이 있다. 이건 참 아무리 생각해도 1기부터 3기까지 정기 커리큘럼은 잘 깎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매주 수요일 주별로 진행하는 첫 온라인 세션과 오프라인 세션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스터디 같은 경우에도 각 톡방별로 운영진과 본인이 참여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다들 체크하고 있는데 걱정과 달리 정말 탈 없이 열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히려 개발자의 시점에서 보면 왜 이렇게 잘하지 싶을정도로 불안할 정도이다. 🤔)
팀 배치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 어드민 페이지 기능의 팀 배치 기능을 통해서 스터디 팀을 배치해줬었는데 현재 멤버 기능 같은 경우 자신의 배치 팀을 확인하는 기능밖에 제공을 못해줬다. 이걸 보니 12월로 예상 구현 마무리 시점을 잡았지만 빨리 마무리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GDSC KNU를 들어올 때 이전 리드분들이랑 친분이 있는 사이이다 보니 운좋게 처음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 같다. 그땐 정말 개발하면 C언어, Python, Java만 알고 있던 시기고 그때 처음으로 JavaScript, React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개발을 공부하게 되면서 GDSC KNU에서 기획하는 여러 행사나 GDG측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러 GDG사람들이나 GDSC 챕터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이후 점점 이 커뮤니티에 애정이 쌓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당시 개린이였던 나는 다양한 행사 기획이나 이런 네트워킹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리드들을 동경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전 리드분들이 엄청난 실력자기도 했었고 다들 괴물이였기 때문에 나도 괴물같은 사람이 되어서 리드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내 자신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쭉 지내다보니 현재 리드가 되었다.
아직도 사실 내가 개발을 잘 하는건 잘 모르겠다. 여전히 목마르고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참 굴뚝같다. 어쩔 땐 괘씸하게도 현업자 분들보다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뛰어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까 개발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안 지치고 열심히 뛰어드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이긴 하지만 세션들을 진행하다보니까 힘들지만 재밌다.
개발만 하고 운영진만 했던 초보 리드다 보니까 앞에서 멤버분들한테는 태연한 척 항상 웃는 모습 다양한 행사를 보여주는 척을 하지만 뒤로는 아주 여러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 어떻게 하면 아는 사람들만 어울리지 않고 다양하게 서로 어울렸으면 좋을까?
- 어떻게 하면 유령 사람들 없이 모두가 다 열정적이였으면 좋을까?
-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정기세션말고도 여러 이벤트를 참여하게 할 수 있을까?
- 좋은 행사나 이벤트를 조금 더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행사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것을 더 노력해야될까?
물론 이런 고민들은 대부분 동아리의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긴 하지만 GDGoC KNU만이 할 수 있는 행사나 세션을 열기 위해 고민을 하다보니 새로운 것들을 하다보니 나름 재밌는 것 같다.
항상 GDSC KNU가 3기까지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보니까 이번 4기에는
뭔가 끝까지 다 유지되면서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그래서 항상 초반에 본인이 전부 다 기획하고 진행을 하려고 했었다.
이것 때메 머리를 싸매고는 했었는데 리드라는 직책을 맡고 다양한 일을 벌리다보니까 전부는 할 수 없다는 노릇이더라.
그래서 요즘은 코어 분들한테도 절대 부담이 안 가는 선에서 맡길려고 최대한 합리적으로 부탁할려고 한다.
사람은 글자를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긴다
내가 졸업할 때쯤 크게 한바탕하고 떠났으면 좋겠다. 뭔가 뚱딴지 같은 소리일 수도 있지만 우리 커뮤니티를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그런 메리트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
기수별로 커뮤니티 성격이 달라지기야 하지만 4기를 마무리하고 졸업을 했을 때 학교에서 내 이름이 거론되었을 때 알아듣는 사람들이 생기면 그것이야 말로 학교 생활에서 남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그런 경험을 한 낭만이 있는 삶을 즐겼던 것이 아닐까?
리드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