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란 Domain Name System의 약자로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각각의 도메인들의 IP주소를 관리하는 DB인 DNS서버를 통해 원하는 사이트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즉, 사람이 읽기 쉽게 정해 놓은 도메인 이름(ex:www.google.com)을 서버가 읽을 수 있는 IP주소(ex:121.151.101.121)로 변환하거나 IP주소를 도메인 이름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DNS는 필수적인 주소정보를 자동적으로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국가간의 구분없이 같은 인터넷 주소체계를 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IP주소는 Internet Protocol address로 컴퓨터나 프린터 같은 기기에 할당된 숫자이다. 이 IP주소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인터넷에 참여할 수 있다. 호스트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식별하고 장소를 추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말 그대로 주소 역할을 한다.
IP주소는 IPv4와 IPv6 2가지가 있다.
IPv4주소는 Internet Protocol version 4의 약자로 대부분 우리가 아는 IP주소를 의미한다. 32비트 길이의 식별자로 0.0.0.0~255.255.255.255까지의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어 약 43억개의 주소를 가질 수 있다. 앞에서부터 23비트가 네트워크 주소로 사용이 되며 나머지 비트는 네트워크가 가지는 512개의 호스트중 자신의 호스트를 식별하는 숫자이다.
IPv6주소는 Internet Protocol version 6의 약자로 IPv4주소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IPv4주소 체계를 128비트 크기로 확장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이다. IPv6주소는 일반적으로 16비트 단위로 나누어지며 각 16비트 블록은 다시 4자리 16진수로 변환되고 콜론으로 구분되어진다.
IPv6주소는 IPv4주소와 달리 약 43억×43억×43억×43억개를 얻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규모 및 단말기 수에 따라 순차적인 할당이 가능하다. 등급별, 서비스별로 패킷을 구분할 수 있어 품질보장이 용이하고 보안기능도 있다. 또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지원이 가능하며 모바일 IP와 웹캐스팅에도 용이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에 꼭 필요한 IP라고 할 수 있다.
도메인은 계층 구조로 "."인 루트로 시작하여 ".kr",".com",등의 1단계 최상위 도메인이 있다. 그 아래는 ".co",".go",".or",등의 하위 도메인이 존재하여 "president.go.kr" 또는 "google.com"와 같은 도메인으로 구성된다. DNS는 고유의 이름으로 특정 도메인에 대한 DNS 레코드를 호스트하는데 사용된다. DNS레코드는 "google.com", "mail.google.com", "maps.google.com"과 같이 여러개를 포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