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1. UK ETA 앱을 설치한다
2. 여권에 휴대폰을 가져다 댄다(실물)
3. 결제한다
아니 난 학생 비자로 가는줄 알았더니, 영국 학생 비자는 풀타임 아니면 어려우시단다... 그래서 여행 비자를 발급 받기로 했다.
영국의 경우 최근부터 전자 여행 허가제로 변경되어 손쉽게 6개월 미만에 대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웹도 있고 앱도 있는데 앱이 더 쉬워서 앱으로 했다.

실물 여권을 안가지고 여권 사진만 가지고 있어 사진으로 등록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어림도 없이 인식이 안되고(사실 그냥 이미지로 인식이 잘 안되는듯), Plan B로 여권에 있는 전자칩을 가지고 여권 정보를 등록해야 했다. 이게 휴대폰마다 인식 칩이 있는 위치가 달라서 인식 칩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 곳에 대고 가만히 기다리면 등록이 완료된다.(쉽다!)
가격은 16파운드로 환율따라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3만원 정도 했다. 눈물을 머금고 결제...
한 2-3일 까먹고 있으면 등록한 메일로 발급되었다는 확인 메일을 받는다. 글쓴이는 이번이 비행기 타고 처음 해외 나가는거라 혹시 몰라서 메일도 프린트해서 갔는데, 이건 안해도 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