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 Codestates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Course 섹션 후기 :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가겠소 ..

김병민·2021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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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내가 보기 위해 쓴 글이라
문맥, 맞춤법 등 ...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
미래의 또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나와 Section2에 올라온 nn기수분들을 위해

첫번째 시련: Toy

정말 아무것도 1도 준비한것이 없던 (자랑은 아니고...) 내가 Section2에 들어오자마자 마주한 것은 Toy라는 시련이었다.

What is Toy ?
I promised to call it Tonaoneun Algorithm yosok Fxxxing

아침부터 머리를 말랑하게 시작하기 위해 푸는 문제 ...

nope!

매일 아침 이 표정으로 문제 풀었다. 정확히는 문제를 보았다. 문제 자체가 이해 안되서 스케치북에 그림그려가면서 내가 나를 이해시켜 나갔다.
이 속에서 오는 미친듯한 자괴감...레퍼런스를 보아도 이해가 안됐다.


요즘 쿠팡맨이 글케 좋다는데 ....

두번째 시련 : 자료구조

내가 알 던 스택은 이렐리아 스택 관리였고
내가 알 던 큐는 롤 큐돌리는 것이었고
내가 알 던 그래프는 코인 그래프뿐이었다.


내 코인.... 내 주식....

여차저차 이론을 이해했지만 그 다음에 기다린건 ...

키야 ...

진짜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세번째 시련 : 페어

사실 이 부분을 말하기 앞서

모든 페어분들이 정말 좋았다. 정말 친절하셨고 내가 이해를 못 했어도 기다려주고 끝까지 날 위해 설명해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다. 위에 Toy를 못 풀었어도, 자료구조가 이해가 가지 않았어도 나 혼자서만 있었더라면 괜찮았을 것이다.

근데 코드스테이츠는 항상 페어라는 제도가 베이스가 된다.

이게 나에게 매우 큰 시련을 줬다.

Section1은 정말 잘하는 사람, 수업을 잘 따라가는 사람, 수업을 따라가기 벅찬 사람, 비슷한 비율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Section2부터는 얘기가 좀 다르다.

Section2는 Ha1을 통해 한번 궐러지고 수업의 내용이 갑자기 어려워지기 시작하다보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구분이 명확하다.

그리고 이 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전공자 혹은 관련 학과 혹은 충분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다.

이 분들과 나의 격차는 정말 말이 안된다.

그걸 알지만 내 머리속에는

왜 나는 저렇게 못 할까?

왜 나는 저렇게 생각하지 못 했을까?

왜 나는 왜 이렇게 느리지?

왜 나는 못 찾았을까?

왜 나는

왜 나는

아마 나와 비슷한 입장으로 Section2 페어를 진행한 분들이라면 다들 이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 분들이 잘 못한게 없고 정말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동시에 나를 제일 힘들게했던 ....

4(?) : how did you do ?

지금도 이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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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거짓말이고 .. 하하

나는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 코드스테이츠를 진행하면서 새벽 6시 월수금은 웨이트, 화목은 유산소, 토요일을 하체운동을 할 정도...

Toy 생각을 하다보니 벤치프레스 1rm 갱신을 한적이 있다.


Toy의 유일한 장점

그러다 든 생각이 내가 처음 운동을 했을 때 모습이었다.

그때도 지금의 내 모습과 너무 비슷했다.

운동의 근본인 3대 운동이 싫었고, 계속해서 치팅을 사용했고,

몇 년 운동한 사람과 나 한달 운동한 내 몸을 비교하며

나는 왜 요렇징 왜케 안커지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이걸 해결할 수 있었던 방법은 ...

열심히 하는 것과

남과 나를 비교하는게 아닌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는 것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쇠질을 하고

나와 나를 비교하고 문제점을 찾고 다시 그거에 맞춰 운동을 하다보니

무게도 더 많이 들고 쉐입도 좋아졌다.

Section2를 진행할 때도 같았다.

우선 기본적으로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해야한다.

몰라도 이해가 되질 않아도 해야한다. 그냥 해야하는 것 같다.

그리고 절대 남들과 나를 비교하면 안되는 것 같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들은 나보다 훨씬 오래 공부했을 것이고

더 열심히 했을 수도 있을 것이며

더 많은 상황에 놓여봤으니 나보다 잘하는 것은 당연하다 .


역시 글이 개판

절대 더 쓰기 귀찮아서 끝내는거 아닙니다.
결론은 하하하하

절대 남과 비교하지마요.

나와 나를 비교해요.

열심히 해요.

그리고 꾸준히 해요.


윙스형이 그랬음 끝까지 가는게 중요하다고

꾸준히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생각해요

그럴 수 있지...

못할 수 있지...

내가 1달했는데 Toy가 쉬웠으면, 프로그래머스 3단계가 쉬웠으면
의대를 갔지 ^^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익숙해질거에요.

마지막으로 나는 Section2를 기점으로

다시는 국밥을 먹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김코딩의 국밥집을 진짜 최악의 맛을 자랑합니다.

가지마세요

그 쪽 방향은 보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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