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차

MicroSoft Azure 강의의 마지막날.
어디가서 Cloud Service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까?

항상 배우고 싶었던 기술을 배우는건 너무 즐겁고 내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해준다.(새로운 지식을 얻었다고 자만하지는 말자)

Docker랑 Kubernetes의 구조가 처음엔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 강사님께 이해 될때까지 여쭤봤다. Azure 수업의 마지막날이라 정말 아쉽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44일차[결석]

하... 안그래도 천안 <-> 서울을 왔다갔다하는데 역대급 호우가 몰아쳤다.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갔으면 금방 갈 수 있었는데, 이 날 따라 왠지 공부가 더 하고싶어서 자습하다 KTX를 타러왔다....

자습의 결과는 서울에서 저녁 8시에 출발했는데 천안에 새벽1시에 도착했다.
5시간동안 KTX에 갇혀있으니 좀이 쑤시더라...

팀원들 중 버스를 탄 팀원의 버스는 침수되고, 지하철을 탄 팀원도 갇혔었다.

다음날에 서울에는 비가 좀 그쳤는데, 천안에서 폭우가 이어져서 기약없는 KTX 운행지연으로 인해 아예 가지도 못했다... RNN 배우는 날이었는데 하...ㅠㅠㅠㅠ

45일차

어제에 이어 RNN수업을 이어서 했다.
나는 어제 수업을 듣지 못해 팀원들과 친해진 다른 팀원분들에게 어제 진행한 코드를 받았고(정말 감사합니다) 그 코드에 이어서 수업을 들었다.
근데 이제 어느정도 이해는 했는데 누군가한테 설명할 정도는 아니라서, 내가 더 공부하고 따로 블로그에 정리하려한다.

46일차

CNN/RNN을 이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막바지엔 DACON을 진행하며 실제 내 모델의 성능을 평가 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아, 그리고 MediaPipe에서 제공하는 Pretrained 된 모델인 Hand Gesture Model에 전이학습을 하기도 했는데, 진짜 재밌고 신기했다.

결과

• 원래 부분 모자이크 하던 사이트의 서버가 이상해져서 다른데에서 블러처리를 했는데 너무 저퀄리티가 됐다... 나중에 내가 따로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47일차

Object Detection(YOLOv5)을 이용해서 자동차, 사람, 마스크씀/안씀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내 졸업 논문 주제에 사용되는 기술이 Object Detection이라서 더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다.

일기

블로그의 게시 내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건 귀찮아서라기보다 정말 너무 바빠지고 있어서 그렇다.

다음주부터 팀프로젝트로 AI Hackaton을 해야하는데, 주제를 선정해야한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가지고 실 서비스 수준으로 2주안에 구현해야하기때문에 매일 밤 8시 반까지 회의하고있다 ㅠ 천안에 도착하면 22시...
아마 해커톤 다 마칠때까지는 정말 바쁠 것 같아서 연속으로 블로그 작성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시간나는대로 작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