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운영과 행정 관련하여 OT를 진행하였다.
이것저것 상세하게 안내받고 간단한 질의응답도 진행헀는데 진행하면서 또 새로운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교육하는데 과연 내가 지금까지 공부했던게 어느정도의 수준일지도 궁금했고 또 모자라진 않을까하는 걱정도 조금은 했었던 것 같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 운동을 갔다와서 씻고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첫 번째 주에는 자바 기초에 관련해서 강의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교육 일정을 통해 확인하였고 대부분은 아는 내용이었으나 다시 기본을 되짚는다는 생각을 하고서 교육을 들었었다.
또 비전공자와 전공자 그리고 자바를 처음 접하는 사람과 자바를 이미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이 있었고 각 수준에 맞게끔 진행을 해주셨었다.
수업에서 배우는 것들로 과제가 준비가 돼 있었는데 자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수업 내용을 듣고 마지막 자습시간에 조금씩 진행할 수 있게 해주셨고 자바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은 단계별로 준비된 요구사항을 구현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나도 포함된 여러 사람들이 과제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자바를 이용해서 구현하는게 과제의 목적이라 하여 나는 최근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스프링에 익숙해져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졌었고 대략 구상을 끝낸 후 진행하였다.
그래도 다행히 과제를 진행하는동안은 큰 문제는 없었고 로직을 깔끔하게 분리하는 것과 클래스의 구조에 좀 신경을 쓴다고 시간을 많이 썼었고 개인적으로 완성했을 때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었다.
강사님과 FT(퍼실리에이터)님들이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 또 질문사항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실시간으로 주시는게 좋았던 점으로 꼽을 수 있었고
앞서 진행했던 과제또한 강사님이 직접 리뷰를 해주는 시간이 있어서 중간에 모자란 부분이나 개선사항 등을 알려주셔서 진행하는데 내가 모자란 부분 또 잘했던 부분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잘했던 부분 등 그런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됐던 거 같다.
그리고 과제를 끝낸 사람들은 PR을 올려 서로 코드 리뷰를 하는 시간도 가졌었는데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됐고 가장 어려웠던 시간이었기도 했었던 거 같다.
내 코드에 개선사항 또는 잘했던 부분들에대해 리뷰를 남겨주셨고 또 그 리뷰를 확인하고 내가 그렇게 구현했던 이유를 생각하고 코멘트를 달면서 의견을 주고 받았던 부분에서 내가 신경을 쓰지 못했던 걸 알아갈 수 있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코드 리뷰를 작성하면서 이 부분은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진행했는지에 대한 의견도 물어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다보니 거기에서 배운점도 많았다고 생각했다.
요약하자면 각 개인이 수업을 따라가고 과제를 끝내는게 전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한 것과 내가 한 것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모자란 부분 배울 부분을 얻어갈 수 있었던게 이번 첫 주간 가장 좋았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