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부트캠프 프론트엔드 1개월 회고

Kyuri Kim·202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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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에서 공부를 한지 벌써 1개월이 지났다.

일단 나는 하루에 최소 9시간 - 16시간 공부했다.
강의를 듣는다고 100% 이해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오랜시간 앉아있었다.

1개월간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집에서 공부만 하면서 지냈다.
가끔 산책하러 나갈 때 걷는 내 모습이 어색할 정도였다.

지난 4주간 좋았던 점

  1. 규칙적인 생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던 내가 공부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했다.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됐다.

  2. 성취감
    1달간 HTML과 CSS를 공부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뿌듯함이 들었다.
    클론 코딩을 할 때 오류를 만나서 오랫동안 걸리기도 했지만 해결한 뒤 성취감이 들었다.

  3. 데일리 스크럼에서 만난 팀원들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팀원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부트캠프에 물어보는 건 전체 공개로 올려지게 되어서 공개처형 당하는 기분이 들어
    쉽게 물어보지 못했었는데, 팀원들이 이것 저것 많이 알려줘서 강의를 따라 올 수 있었다.
    비슷한 환경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팀원들을 보면서 자극 받고, 응원 받고, 의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달 작성한 학습 계획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

지난달에 작성하였던 학습 계획표대로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
일단 진도를 나가는게 급했었는데 얼추 따라 잡은 것 같다.

하루에 5시간 정도만 강의를 들으면 되겠지 했었으나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렸다.

또 과제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면서 강의 진도를 못 맞출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도 부지런히 쉬지 않고 공부해야한다.

1달동안 하루빼고 계속 공부했다.
그래서인지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다...
조급한 마음에 밤을 새서 공부하는 것은 지양해야겠다.

남은 기간 동안의 학습 계획

저번에 포스팅한 학습계획을 따라 갈 것이다.
지금은 HTML, CSS, JS만으로도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머리에 들어와서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다.
이것들을 이해하고 익숙해지는데 노력할 것이다.

과제를 우선 제출해야한다.
요즘은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과제를 위해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다.

과제 5가지를 한꺼번에 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
피드백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아쉽다.

그리고 체력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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