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커피를 좀 마셨더니 잠을 설쳤다. 요즘 다시 잠을 많이 못 자는 것 같다.
잠이 안 오는 김에 그냥 일어나서 팀 프로젝트 발표 이후 다른 튜터님께 간단한 발표 후 받은 피드백,
그리고 그전에 진행했던 2차 개인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개인 과제>팀 프로젝트 순으로 정리하고
추가로 아침에 본 B반 발표에서 얻은 내용을 정리했다.
2차 개인 과제 피드백
- 1차와 마찬가지로 피그마 프레임 묶고 오토레이아웃 적용하는 게 거의 90퍼센트다. 1차 기반으로 2차까지 잘 마무리했다.
- 필수 과제에 이어 심화 과제까지 잘 진행했다.
- 강의와 과제를 통해 챕터에서 배워야하는 것들을 잘 익힌 것 같아서 피드백 자체가 크게 방향성을 제시해드리거나 하는 부분은 필요가 없어 보였다.
- 디테일한 부분을 좀더 보고 보완하면 되겠다.
- 두 화면에서 사용된 배너 두 개가 같은데 묶여있는 요소가 다르다. 다르게 구성돼있는 것에서 구조를 바꾸어 구성하면 좋겠다.
- 내가 어떤 코멘트를 남기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어떻게 늘어나고 줄어드는지를 고려하고 만들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들면 좋다.
- 지금 당장은 캐치프레이즈 문구가 짧더라도 좀 더 문구가 길어졌을 때를 더 고려해서 직관적으로 만들어놓으면 좋다.
- 로고 height값이 소수점이다. 프레임으로 씌워서 처리하자. (알고 있지만 놓친 부분)
추가 질문에 따른 답변과 추가 피드백
- 다른 페이지에서 똑같은 기능의 같은 버튼을 쓴다면 버튼 내 문구는 똑같이 쓰는 게 좋다.
- 로그인 페이지에 세로로 정렬된 버튼 3개가 다 다른 형태인데, 그 중요도는 비즈니스 방향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회원가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혹은 로그인, 어떤 걸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레퍼런스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
- 같은 도메인에서 쓰는 UI 패턴을 화면 단위로 뜯어보자. (내 개인적으로 팀 프로젝트에서도 필요하다 느꼈던 부분)
- 클론디자인을 하다보면 비주얼만 가져오기가 쉽다. 그걸 내 것에도 반영해보고 싶을 때, 클론디자인 시 왜 이렇게 했을까를 고민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여러가지 UI 중에 다른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까?'
-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그래도 모르겠더라도 그걸 알아내기 위한 시도를 최대한 해보자. (어쩌면 절절하게..)
- 그걸 한 번 고민해보고 비슷한 상황을 실제로 겪었을 때, 고민을 경험해본 적이 있고 없고에 따라 나중에 결과에서 큰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
- (+) 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어떻게든 검증을 시도해보려고 하는 시도들이 중요하다!
- 대비가 그리 강하지 않는 프라이머리 컬러로 인해 버튼의 사용성이 좋은지를 한 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
- 브랜드 프라이머리 컬러 CTA에선 좀 더 강한 컬러를 사용하긴 한다. 버튼을 인지하기가 더 좋다.
- 'CTA버튼에서 흰색 텍스트를 썼을 때 어느정도 명도 대비를 줘야한다'와 같은 웹 및 모바일 접근성에 따라 권장하는 색 대비를 참고해보자.
- 커머스의 홈 화면 카테고리의 2줄 구성이 일반적인 이유는 뭘까?
=> 커머스 특성 상 보여줄 컨텐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Abobe the fold 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게 좋다고 판단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피드백
- 개선안이 실제로 반영된다면 그 디자인들을 통해서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가 나와있지 않아 그 부분이 명확해지면 좋겠다.
- 탐색 과정에서 도움을 준다고 했지만 실제로 탐색하는 사람이 이걸 참고하는 것에 대한 페이지의 전후가 나와있지 않다.
- 재료들은 잘 준비했다. 근데 최종적으로 보여주는 게 없다.
- 현재 보여주는 산출물들은 주요 행동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들일 뿐이다.
- 그 주요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빠져있다.
- 지금 내가 만든 건 '~~한 기능을 런칭하였습니다'가 아닌 기둥을 토대로 나오는 가지들인 것.
- 기둥이 되는 것이 나와줘야 함. (wow point를 말씀하신 걸까??)
-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단순히 화면/시각적인걸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전체를 해결하는 사람이라는 걸 명심하자.
타 팀 발표 영상에서 얻은 내용
- 동일 도메인, 다른 서비스들에서도 사용되는 공통 UI 패턴을 통해 차이점을 확인하고, 내가 분석하는 서비스가 어떤 걸 잘 하고 있고 못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자. => 유저의 페인 포인트와 연관지어 부합하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
- 사용자의 핵심 행동을 파악하면서 유저 플로우를 통해 서비스에서도 그 행동에 맞추어 핵심적으로 보여주려고 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점이 좋았다.
- 앞서 받은 피드백대로 핵심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고 개선됐는지를 보여주고, 그것에 따른 부가적인 기능들을 보여주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 어떤 피처 하나를 개선하려 할 땐 시각적인 요소로만 접근하기보다 그 피처를 사용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보고 다른 방향으로의 개선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 핵심 행동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선이 아닌 핵심 행동을 방해하고 있지 않은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을 개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