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6 함수의 추가 기능 - 26

늘보·2021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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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Deep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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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모던 Javascript Deep Dive'(이웅모 님) 책의 내용을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한 글입니다.
틀린 내용 혹은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수의 구분

  • ES6 이전까지 JS의 함수는 별다른 구분 없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1. 일반적 함수 호출

  2. 생성자 함수로 사용 (new 연산자와 함께)

  3. 메서드로 호출 (객체에 바인딩되어)

  • 이는 언뜻 보면 편리한 것 같지만 실수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성능 면에서도 손해다. 다음 코드를 보자. ES6 이전의 함수는 동일한 함수라도 다양한 형태로 호출할 수 있다.
var foo = function () {
  return 1;
};

// 일반적인 함수로서 호출
foo(); // -> 1

//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new foo(); // -> foo {}

// 메서드로서 호출
var obj = { foo: foo };
obj.foo(); // -> 1
  • 이처럼 ES6 이전의 함수는 사용 목적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 즉, ES6 이전의 모든 함수는 일반 함수로서 호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할 수 있다.

따라서, ES6 이전의 모든 함수는 callable 이면서 constructor다.

var foo = function () {};

// ES6 이전의 모든 함수는 callable이면서 constructor다.
foo(); // -> undefined
new foo(); // -> foo {}
  • 주의할 것은 ES6 이전에 일반적으로 메서드라고 부르던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도 callable이며 constructor라는 것이다. 따라서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도 일반 함수로서 호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할수도 있다.
// 프로퍼티 f에 바인딩된 함수는 callable이며 constructor다.
var obj = {
  x: 10,
  f: function () { return this.x; }
};

// 프로퍼티 f에 바인딩된 함수를 메서드로서 호출
console.log(obj.f()); // 10

// 프로퍼티 f에 바인딩된 함수를 일반 함수로서 호출
var bar = obj.f;
console.log(bar()); // undefined

// 프로퍼티 f에 바인딩된 함수를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console.log(new obj.f()); // f {}
  • 위 예제와 같이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를 생성자 함수로 호출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문법상 가능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 이는 성능 면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가 constructor라는 것은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가 prototype 프로퍼티를 가지며, 프로토타입 객체도 생성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함수에 전달되어 보조 함수의 역할을 수행하는 콜백 함수도 마찬가지다. 콜백 함수도 constructor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프로토타입 객체를 생성한다.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map. 콜백 함수도 constructor이며 프로토타입을 생성한다.
[1, 2, 3].map(function (item) {
  return item * 2;
}); // -> [ 2, 4, 6 ]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6에서는 함수를 사용 목적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명확히 구분한다.
ES6 함수의 구분constructorprototypesuperarguments
일반 함수(Normal)OOXO
메서드(Method)XXOO
화살표 함수(Arrow)XXXX
  • 일반 함수는 함수 선언문,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를 말하며, ES6 이전의 함수와 차이가 없다. 하지만 ES6의 메서드와 화살표 함수는 ES6 이전의 함수와 명확한 차이가 있다.

  • 일반 함수는 constructor이지만 ES6의 메서드와 화살표 함수는 non-constructor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자.


메서드

  • ES6 이전에는 메서드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이, 일반적으로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를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ES6 사양에서 메서드는 메서드 축약 표현으로 정의된 함수만을 의미한다.

const obj = {
  x: 1,
  // foo는 메서드이다.
  foo() { return this.x; },
  // bar에 바인딩된 함수는 메서드가 아닌 일반 함수이다.
  bar: function() { return this.x; }
};

console.log(obj.foo()); // 1
console.log(obj.bar()); // 1
  • ES6 사양에서 정의한 메서드(이하 ES6 메서드)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는 non-constructor. 따라서 ES6 메서드는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할 수 없다.
new obj.foo(); // -> TypeError: obj.foo is not a constructor
new obj.bar(); // -> bar {}
  • ES6 메서드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으므로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고 프로토타입도 생성하지 않는다.
// obj.foo는 constructor가 아닌 ES6 메서드이므로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다.
obj.foo.hasOwnProperty('prototype'); // -> false

// obj.bar는 constructor인 일반 함수이므로 prototype 프로퍼티가 있다.
obj.bar.hasOwnProperty('prototype'); // -> true
  • 표준 빌트인 객체가 제공하는 프로토타입 메서드와 정적 메서드는 모두 non-constructor다.
String.prototype.toUpperCase.prototype; // -> undefined
String.fromCharCode.prototype           // -> undefined

Number.prototype.toFixed.prototype; // -> undefined
Number.isFinite.prototype;          // -> undefined

Array.prototype.map.prototype; // -> undefined
Array.from.prototype;          // -> undefined
  • ES6 메서드는 자신을 바인딩한 객체를 가리키는 내부 슬롯 [[HomeObject]]를 가진다. super 참조는 내부 슬롯 [[HomeObject]]를 사용하여 수퍼클래스의 메서드를 참조한다.
const base = {
  name: 'Lee',
  sayHi() {
    return `Hi! ${this.name}`;
  }
};

const derived = {
  __proto__: base,
  // sayHi는 ES6 메서드다. ES6 메서드는 [[HomeObject]]를 갖는다.
  // sayHi의 [[HomeObject]]는 derived.prototype을 가리키고
  // super는 sayHi의 [[HomeObject]]의 프로토타입인 base.prototype을 가리킨다.
  sayHi() {
    return `${super.sayHi()}. how are you doing?`;
  }
};

console.log(derived.sayHi()); // Hi! Lee. how are you doing?
  • ES6 메서드가 아닌 함수는 super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ES6 메서드가 아닌 함수는 내부 슬롯 [[HomeObject]]를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const derived = {
  __proto__: base,
  // sayHi는 ES6 메서드가 아니다.
  // 따라서 sayHi는 [[HomeObject]]를 갖지 않으므로 super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sayHi: function () {
    // SyntaxError: 'super' keyword unexpected here
    return `${super.sayHi()}. how are you doing?`;
  }
};
  • 이처럼 ES6 메서드는 본연의 기능(super)을 추가하고 의미적으로 맞지 않는 기능(constructor)은 제거했다. 따라서 메서드를 정의할 때 프로퍼티 값으로 익명 함수 표현식을 할당하는 ES6 이전의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살표 함수

  • 화살표 함수는 외형만 기존의 함수보다 간단할 뿐 아니라, 내부 동작도 간단한다. 특히 화살표 함수는 콜백 함수 내부에서 this가 전역 객체를 가리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용하다.

화살표 함수 정의

  • 기본 함수 정의는 사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스킵하겠습니다.

함수 몸체 정의

  • 함수 몸체가 하나의 문으로 구성된다면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 {}를 생략할 수 있다. 이 때 함수 몸체 내부의 문이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인 문이라면 암묵적으로 반환된다.
// concise body
const power = x => x ** 2;
power(2); // -> 4

// 위 표현은 다음과 동일하다.
// block body
const power = x => { return x ** 2; };
  •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 {}를 생략한 경우 함수 몸체 내부의 문이 표현식이 아닌 문이라면 에러가 발생한다. 표현식이 아닌 문은 반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함수 몸체가 하나의 문으로 구성된다 해도 함수 몸체의 문이 표현식이 아닌 문이라면 중괄호를 생략할 수 없다.
const arrow = () => const x = 1; // SyntaxError: Unexpected token 'const'

// 위 표현은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const arrow = () => { return const x = 1; };
  • 객체 리터럴을 반환하는 경우 객체 리터럴을 () 소괄호로 감싸 주어야 한다. 이를 소괄호로 감싸지 않으면 객체 리터럴의 중괄호 {}를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 {}로 잘못 해석한다.
const create = (id, content) => ({ id, content });
create(1, 'JavaScript'); // -> {id: 1, content: "JavaScript"}

// 위 표현은 다음과 동일하다.
const create = (id, content) => { return { id, content }; };


// { id, content }를 함수 몸체 내의 쉼표 연산자문으로 해석한다.
const create = (id, content) => { id, content };
create(1, 'JavaScript'); // -> undefined
  • 함수 몸체가 여러 개의 문으로 구성된다면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 {}를 생략할 수 없다.이 때 반환값이 있다면 명시적으로 반환해야 한다.
const sum = (a, b) => {
  const result = a + b;
  return result;
};
  • 화살표 함수도 즉시 실행 함수(IIFE)로 사용할 수 있다. (즉시 실행 함수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
const person = (name => ({
  sayHi() { return `Hi? My name is ${name}.`; }
}))('Lee');

console.log(person.sayHi()); // Hi? My name is Lee.
  • 화살표 함수도 일급 객체이므로 map, filter, reduce 같은 고차 함수(HOF)에 인수로 전달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반적인 함수 표현식보다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다.
// ES5
[1, 2, 3].map(function (v) {
  return v * 2;
});

// ES6
[1, 2, 3].map(v => v * 2); // -> [ 2, 4, 6 ]
  • 이처럼 화살표 함수는 콜백 함수로서 정의할 때 유용하다. 또한 일반 함수의 기능을 간략화 했으며, this도 편리하게 설계되었다. 일반 함수와 화살표 함수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자.

화살표 함수와 일반 함수의 차이

1. 화살표 함수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는 non-constructor다.

const Foo = () => {};
// 화살표 함수는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할 수 없다.
new Foo(); // TypeError: Foo is not a constructor
  • 화살표 함수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으므로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고 프로토타입도 생성하지 않는다.
const Foo = () => {};
// 화살표 함수는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다.
Foo.hasOwnProperty('prototype'); // -> false

2.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선언할 수 없다.

  • 일반 함수는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선언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strict mode에서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선언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function normal(a, a) { return a + a; }
console.log(normal(1, 2)); // 4
  • 화살표 함수에서도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선언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const arrow = (a, a) => a + a;
// SyntaxError: Duplicate parameter name not allowed in this context

3.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 바인딩을 가지지 않는다.

  • 따라서 함수 내부에서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을 참조하면 스코프 체인을 통해 상위 스코프의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을 참조한다.

  • 만약 화살표 함수와 화살표 함수가 중첩되어 있다면 상위 화살표 함수에도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 바인딩이 없으므로 스코프 체인 상에서 가장 가까운 상위 함수 중에서 화살표 함수가 아닌 함수의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 을 참조한다.

this

  • 화살표 함수가 일반 함수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this다. 그리고 화살표 함수는 다른 함수의 인수로 전달되어 콜백 함수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이는 "콜백 함수 내부의 this 문제", 즉 콜백 함수 내부의 this가 외부 함수의 this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이다. "콜백 함수 내부의 this 문제"를 다시 한번 보자.

  • 22장에서 살펴보았듯이, this 바인딩은 함수의 호출 방식, 즉 함수가 어떻게 호출되었는지에 따라 동적으로 결정된다. 다시 말해, 함수를 정의할 때 this에 바인딩할 객체가 정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함수를 호출할 때 함수가 어떻게 호출되었는지에 따라 this에 바인딩할 객체가 동적으로 결정된다.

  • 이 때 주의할 것은 일반 함수로서 호출되는 콜백 함수의 경우다. 고차 함수(HOF)의 인수로 전달되어 고차 함수 내부에서 호출되는 콜백 함수도 중첩 함수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예제를 보자.

class Prefixer {
  constructor(prefix) {
    this.prefix = prefix;
  }

  add(arr) {
    // add 메서드는 인수로 전달된 배열 arr을 순회하며 배열의 모든 요소에 prefix를 추가한다.
    // ①
    return arr.map(function (item) {
      return this.prefix + item; // ②
      // ->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y 'prefix' of undefined
    });
  }
}

const prefixer = new Prefixer('-webkit-');
console.log(prefixer.add(['transition', 'user-select']));
  • 위 코드를 실행했을 때 기대하는 결과는 ['-webkit-transition', '-webkit-user-select']다. 하지만 TypeError가 발생한다.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 프로토타입 메서드 내부인 1에서 this는 메서드를 호출한 객체(위 예제의 경우 prefixer 객체)를 가리킨다. 그런데 map의 인수로 전달한 콜백 함수의 내부인 2에서 thisundefined를 가리킨다. 이는 map 메서드가 콜백 함수를 일반 함수로서 호출하기 때문이다.

22장 this에서 봤듯이, 일반 함수로서 호출되는 모든 함수 내부의 this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그런데 클래스 내부의 모든 코드에는 strict mode가 적용되기 때문에, strict mode에서 일반 함수로서 호출된 모든 함수 내부의 this에는 전역 객체가 아니라 undefined가 바인딩되므로 일반 함수로서 호출되는 map 메서드의 콜백 함수 내부의 this에는 undefined가 바인딩된다.

  • 이 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콜백 함수 내부의 this 문제"다. 즉, 콜백 함수의 this(2 = undefined)와 외부 함수의 this(1 = prefixer)가 서로 다른 값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TypeError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6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1. add 메서드를 호출한 객체를 가리키는 this를 일단 회피시킨 후에 콜백 함수 내부에서 사용한다.

...
add(arr) {
  // this를 일단 회피시킨다.
  const that = this;
  return arr.map(function (item) {
    // this 대신 that을 참조한다.
    return that.prefix + ' ' + item;
  });
}
...

2. map의 두 번째 인수로 add 메서드를 호출한 prefixer 객체를 가리키는 this를 전달한다. ES5에서 도입된 map은 "콜백 함수 내부의 thi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번째 인수로 콜백 함수 내부에서 this로 사용할 객체를 전달할 수 있다.

...
add(arr) {
  return arr.map(function (item) {
    return this.prefix + ' ' + item;
  }, this); // this에 바인딩된 값이 콜백 함수 내부의 this에 바인딩된다.
}
...

3. bind 메서드를 사용하여 add 메서드를 호출한 prefixer 객체를 가리키는 this를 바인딩한다.

...
add(arr) {
  return arr.map(function (item) {
    return this.prefix + ' ' + item;
  }.bind(this)); // this에 바인딩된 값이 콜백 함수 내부의 this에 바인딩된다.
}
...
  • ES6에서는 화살표 함수를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한다.
class Prefixer {
  constructor(prefix) {
    this.prefix = prefix;
  }

  add(arr) {
    return arr.map(item => this.prefix + item);
  }
}

const prefixer = new Prefixer('-webkit-');
console.log(prefixer.add(['transition', 'user-select']));
// ['-webkit-transition', '-webkit-user-select']

💡중요!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바인딩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this를 참조하면 상위 스코프의 this를 그대로 참조한다. 이를 lexical this라 한다. 이는 마치 렉시컬 스코프와 같이 화살표 함수의 this가 함수가 "정의된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화살표 함수를 제외한 모든 함수에는 this 바인딩이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ES6 이전에는 일반적인 식별자처럼 스코프 체인을 통해 this를 탐색할 필요가 없었다.

  • 즉,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this를 참조하면 일반적인 식별자처럼 스코프 체인을 통해 상위 스코프에서 this를 탐색한다. 화살표 함수를 bind를 사용하여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 한 번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

// 화살표 함수는 상위 스코프의 this를 참조한다.
() => this.x;

// 익명 함수에 상위 스코프의 this를 주입한다. 위 화살표 함수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function () { return this.x; }).bind(this);
  • 만약 화살표 함수가 중첩되어 있다면 상위 화살표 함수에도 this가 없으므로 스코프 체인 상에서 가장 가까운 상위 함수 중에서 화살표 함수가 아닌 함수의 this를 참조한다.
// 중첩 함수 foo의 상위 스코프는 즉시 실행 함수다.
// 따라서 화살표 함수 foo의 this는 상위 스코프인 즉시 실행 함수의 this를 가리킨다.
(function () {
  const foo = () => console.log(this);
  foo();
}).call({ a: 1 }); // { a: 1 }

// bar 함수는 화살표 함수를 반환한다.
// bar 함수가 반환한 화살표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화살표 함수 bar다.
// 하지만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바인딩을 갖지 않으므로 bar 함수가 반환한
//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참조하는 this는 화살표 함수가 아닌 즉시 실행 함수의 this를 가리킨다.
(function () {
  const bar = () => () => console.log(this);
  bar()();
}).call({ a: 1 }); // { a: 1 }
  • 만약 화살표 함수가 전역 함수라면 화살표 함수의 this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 전역 함수 foo의 상위 스코프는 전역이므로 화살표 함수 foo의 this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const foo = () => console.log(this);
foo(); // window
  • 프로퍼티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 또한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 increase 프로퍼티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전역이다.
// 따라서 increase 프로퍼티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의 this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const counter = {
  num: 1,
  increase: () => ++this.num
};

console.log(counter.increase()); // NaN
  •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바인딩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call, apply, bind 메서드를 사용해도 화살표 함수 내부의 this를 교체할 수 없다.
window.x = 1;

const normal = function () { return this.x; };
const arrow = () => this.x;

console.log(normal.call({ x: 10 })); // 10
console.log(arrow.call({ x: 10 }));  // 1
  • 화살표 함수가 call, apply, bind 메서드를 호출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바인딩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this를 교체할 수 없고 언제나 상위 스코프의 this 바인딩을 참조한다.
const add = (a, b) => a + b;

console.log(add.call(null, 1, 2));    // 3
console.log(add.apply(null, [1, 2])); // 3
console.log(add.bind(null, 1, 2)());  // 3
  • 메서드를 화살표 함수로 정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메서드는 ES6 메서드가 아닌 일반적인 의미의 메서드를 말한다.
// Bad
const person = {
  name: 'Lee',
  sayHi: () => console.log(`Hi ${this.name}`)
};

// sayHi 프로퍼티에 할당된 화살표 함수 내부의 this는 상위 스코프인 전역의 this가 가리키는
// "전역 객체를 가리키므로" 이 예제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면 "this.name은 빈 문자열을 갖는
// window.name과 같다." 전역 객체 window에는 빌트인 프로퍼티 name이 존재한다.
person.sayHi(); // Hi
  • 위 예제의 경우 sayHi 프로퍼티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 내부의 this메서드를 호출한 객체인 person을 가리키지 않고 상위 스코프인 전역의 this가 가리키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로 메서드를 정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메서드를 정의할 때는 전에 말했듯이 ES6 메서드 축약 표현을 사용하자.
// Good
const person = {
  name: 'Lee',
  sayHi() {
    console.log(`Hi ${this.name}`);
  }
};

person.sayHi(); // Hi Lee
  • 프로토타입 객체의 프로퍼티에 화살표 함수를 할당하는 경우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
// Bad
function Person(name) {
  this.name = name;
}

Person.prototype.sayHi = () => console.log(`Hi ${this.name}`);

const person = new Person('Lee');
// 이 예제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면 this.name은 빈 문자열을 갖는 window.name과 같다.
person.sayHi(); // Hi
  • 프로퍼티를 동적 추가할 때는 ES6 메서드 정의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일반 함수를 할당한다.
// Good
function Person(name) {
  this.name = name;
}

Person.prototype.sayHi = function () { console.log(`Hi ${this.name}`); };

const person = new Person('Lee');
person.sayHi(); // Hi Lee
  • 일반 함수가 아닌 ES6 메서드를 동적 추가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객체 리터럴을 바인딩하고 프로토타입의 consructor 프로퍼티와 생성자 함수 간의 연결을 재설정 한다.
// 덜 중요한 느낌

function Person(name) {
  this.name = name;
}

Person.prototype = {
  // constructor 프로퍼티와 생성자 함수 간의 연결을 재설정
  constructor: Person,
  sayHi() { console.log(`Hi ${this.name}`); }
};

const person = new Person('Lee');
person.sayHi(); // Hi Lee
  • 클래스 필드 정의 제안을 사용하여 클래스 필드에 화살표 함수를 할당할 수도 있다.
// Bad
class Person {
  // 클래스 필드 정의 제안
  name = 'Lee';
  sayHi = () => console.log(`Hi ${this.name}`);
}

const person = new Person();
person.sayHi(); // Hi Lee
  • 이 때 sayHi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this를 참조하면 상위 스코프의 this 바인딩을 참조한다.

그렇다면 sayHi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무엇일까?

  • sayHi 클래스 필드는 인스턴스 프로퍼티이므로 다음과 같은 의미다.
class Person {
  constructor() {
    this.name = 'Lee';
    // 클래스가 생성한 인스턴스(this)의 sayHi 프로퍼티에 화살표 함수를 할당한다.
    // sayHi 프로퍼티는 인스턴스 프로퍼티이다.
    this.sayHi = () => console.log(`Hi ${this.name}`);
  }
}
  • sayHi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constructor다. 따라서 sayHi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참조한 thisconstructor 내부의 this 바인딩과 같다. constructor 내부의 this 바인딩은 "클래스가 생성한 인스턴스"를 가리키므로 sayHi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 내부의 this 또한 클래스가 생성한 인스턴스를 가리킨다.

  • 하지만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는 프로토타입 메서드가 아니라 인스턴스 메서드가 된다. 따라서 메서드를 정의할 때는 다시 말하지만 ES6 축약 표현을 쓰자.

// Good
class Person {
  // 클래스 필드 정의
  name = 'Lee';

  sayHi() { console.log(`Hi ${this.name}`); }
}
const person = new Person();
person.sayHi(); // Hi Lee

super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super 바인딩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super를 참조하면 this와 마찬가지로 상위 스코프의 super를 참조한다.

class Base {
  constructor(name) {
    this.name = name;
  }

  sayHi() {
    return `Hi! ${this.name}`;
  }
}

class Derived extends Base {
  // 화살표 함수의 super는 상위 스코프인 constructor의 super를 가리킨다.
  sayHi = () => `${super.sayHi()} how are you doing?`;
}

const derived = new Derived('Lee');
console.log(derived.sayHi()); // Hi! Lee how are you doing?
  • super는 내부 슬롯 [[HomeObject]]를 가지는 ES6 메서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다. sayHi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는 ES6 메서드는 아니지만 함수 자체의 super 바인딩을 가지지 않으므로 super를 참조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상위 스코프인 constructorsuper 바인딩을 참조한다.

arguments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arguments 바인딩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arguments를 참조하면 this와 마찬가지로 상위 스코프의 arguments를 참조한다.

(function () {
  // 화살표 함수 foo의 arguments는 "상위 스코프인 즉시 실행 함수의 arguments를 가리킨다."
  const foo = () => console.log(arguments); // [Arguments] { '0': 1, '1': 2 }
  foo(3, 4);
}(1, 2));

// 화살표 함수 foo의 arguments는 상위 스코프인 전역의 arguments를 가리킨다.
// 하지만 전역에는 arguments 객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arguments 객체는 함수 내부에서만 유효하다.
const foo = () => console.log(arguments);
foo(1, 2); // ReferenceError: arguments is not defined
  • 18장 "arguments 프로퍼티" 에서 살펴봤듯이, arguments 객체는 함수를 정의할 때 매개변수의 개수를 확정할 수 없는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할 때 유용하다. -> 예시 필요

  • 하지만 화살표 함수에서는 arguments 객체를 사용할 수 없다. 상위 스코프의 arguments 객체를 참조할 수는 있지만 화살표 함수 자신에게 전달된 인수 목록을 확인할 수 없고 상위 함수에게 전달된 인수 목록을 참조하므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Rest 파라미터

기본 문법

  • Rest 파라미터(나머지 매개변수)는 매개변수 이름 앞에 세개의 점 ...을 붙여서 정의한 매개변수를 의미한다. Rest 파라미터는 함수에 전달된 인수들의 목록을 배열로 전달받는다.
function foo(...rest) {
  // 매개변수 rest는 인수들의 목록을 배열로 전달받는 Rest 파라미터다.
  console.log(rest); // [ 1, 2, 3, 4, 5 ]
}

foo(1, 2, 3, 4, 5);
  • 일반 매개변수와 Rest 파라미터는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함수에 전달된 인수들은 매개변수와 Rest 파라미터에 순차적으로 할당된다.
function foo(param, ...rest) {
  console.log(param); // 1
  console.log(rest);  // [ 2, 3, 4, 5 ]
}

foo(1, 2, 3, 4, 5);

function bar(param1, param2, ...rest) {
  console.log(param1); // 1
  console.log(param2); // 2
  console.log(rest);   // [ 3, 4, 5 ]
}

bar(1, 2, 3, 4, 5);
  • Rest 파라미터는 이름 그대로 먼저 선언된 매개변수에 할당된 인수를 제외한 나머지 인수들로 구성된 배열이 할당된다. 따라서 Rest 파라미터는 반드시 마지막 파라미터이어야 한다.
function foo(...rest, param1, param2) { }

foo(1, 2, 3, 4, 5);
// SyntaxError: Rest parameter must be last formal parameter
  • Rest 파라미터는 단 하나만 선언할 수 있다.
function foo(...rest1, ...rest2) { }

foo(1, 2, 3, 4, 5);
// SyntaxError: Rest parameter must be last formal parameter
  • Rest 파라미터는 함수 정의 시 선언한 매개변수 개수를 나타내는 함수 객체의 length 프로퍼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function foo(...rest) {}
console.log(foo.length); // 0

function bar(x, ...rest) {}
console.log(bar.length); // 1

function baz(x, y, ...rest) {}
console.log(baz.length); // 2

Rest 파라미터와 arguments 객체

  • ES5에서는 함수를 정의할 때 매개변수의 개수를 확정할 수 없는 가변 인자 함수의 경우 매개변수를 통해 인수를 전달받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arguments 객체를 활용하여 인수를 전달받았다.

  • arguments 객체는 함수 호출 시 전달된 인수(argument)들의 정보를 담고 있는 순회 가능한 유사 배열 객체(array-like object)이며, 함수 내부에서 지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매개변수의 개수를 사전에 알 수 없는 가변 인자 함수
function sum() {
  // 가변 인자 함수는 arguments 객체를 통해 인수를 전달받는다.
  console.log(arguments);
}

sum(1, 2); // {length: 2, '0': 1, '1': 2}
  • 하지만 arguments 객체는 배열이 아닌 유사 배열 객체이므로 배열 메서드를 사용하려면 call, apply 메서드를 사용해 arguments 객체를 배열로 변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처음 알았는데, 객체를 이런 식으로 배열로 변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 arguments 객체에만 적용되는 부분인지는 확인 필요

// 테스트 해보니 객체 -> 배열로 변환이 안된다. (일반 객체 리터럴로 생성했음)

function sum() {
  // 유사 배열 객체인 arguments 객체를 배열로 변환한다.
  var array = Array.prototype.slice.call(arguments); // << 번거로운 부분

  return array.reduce(function (pre, cur) {
    return pre + cur;
  }, 0);
}

console.log(sum(1, 2, 3, 4, 5)); // 15
  • ES6에서는 rest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가변 인자 함수의 인수 목록을 배열로 직접 전달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사 배열 객체인 arguments 객체를 배열로 변환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function sum(...args) {
  // Rest 파라미터 args에는 배열 [1, 2, 3, 4, 5]가 할당된다.
  return args.reduce((pre, cur) => pre + cur, 0);
}
console.log(sum(1, 2, 3, 4, 5)); // 15
  • 함수와 ES6 메서드는 Rest 파라미터와 arguments 객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arguments 객체를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로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해야 할 때는 반드시 Rest 파라미터를 사용해야 한다.

매개변수 기본값

  • 함수를 호출할 때 매개변수의 개수만큼 인수를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JS 엔진이 매개변수의 개수와 인수의 개수를 체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인수가 전달되지 않은 매개변수의 값은 undefined다. 이를 방치하면 다음 예제와 같이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function sum(x, y) {
  return x + y;
}

console.log(sum(1)); // NaN
  • 따라서 다음 예제와 같이 매개변수에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하여 인수가 전달되지 않은 경우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할당할 필요가 있다. 즉, 방어 코드가 필요하다.
function sum(x, y) {
  // 인수가 전달되지 않아 매개변수의 값이 undefined인 경우 기본값을 할당한다.
  x = x || 0;
  y = y || 0;

  return x + y;
}

console.log(sum(1, 2)); // 3
console.log(sum(1));    // 1
  • ES6에서 도입된 매개변수 기본값을 사용하면 함수 내에서 수행하던 인수 체크 및 초기화를 간소화할 수 있다.
function sum(x = 0, y = 0) { // << 여기
  return x + y;
}

console.log(sum(1, 2)); // 3
console.log(sum(1));    // 1
  • 매개변수 기본값은 매개변수에 인수를 전달하지 않은 경우와 undefined를 전달한 경우에만 유효하다.
function logName(name = 'Lee') {
  console.log(name);
}

logName();          // Lee
logName(undefined); // Lee
logName(null);      // null
  • 앞서 살펴본 Rest 파라미터에는 기본값을 지정할 수 없다.
function foo(...rest = []) {
  console.log(rest);
}
// SyntaxError: Rest parameter may not have a default initializer
  • 매개변수 기본값은 함수 정의 시 선언한 매개변수 개수를 나타내는 함수 객체의 length 프로퍼티와 arguments 객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function sum(x, y = 0) {
  console.log(arguments); 
}

console.log(sum.length); // 1

sum(1);    // Arguments { '0': 1 }
sum(1, 2); // Arguments { '0': 1, '1': 2 }

후기

이 챕터를 보며 그 동안 알고 있던 화살표 함수, ES6 문법에 대한 지식이 겉핥기 식이라는 걸 더 크게 느꼈다..! (뭔가 부끄럽다)

이전까지는 화살표 함수가 가독성이 좋고, 장점을 어렴풋이 알고 있어서 맹목적으로 화살표 함수를 사용해 왔는데, 이제 화살표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와 일반 함수, 메서드를 구분해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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