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모던 Javascript Deep Dive'(이웅모 님) 책의 내용을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한 글입니다.
틀린 내용 혹은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장 '전역 변수의 문제점'에서
var키워드 사용의 문제점을 알아보았으니 이 부분은 건너뛰도록 하겠다.
var키워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S6에서는 새로운 변수 선언 키워드인 let과 const를 도입했다. 먼저 let 키워드를 살펴보자.let 키워드var foo = 123;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아래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이전에 말했다시피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직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let 키워드는 모든 코드 블록(함수, if문, for문, while문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var foo = 123;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아래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var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달리 le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를 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하면 참조 에러(ReferenceError)가 발생한다.
let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undefined로 동시에 초기화가 진행되는 var과는 달리, let 키워드로 서넝너된 변수는 런타임 이전에 JS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가 먼저 실행되지만 초기화 단계는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실행 된다.// 런타임 이전에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아직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다.
// 초기화 이전의 일시적 사각 지대에서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다음 코드를 보자.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경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위 예제는 전역 변수 foo의 값을 출력해야 한다.
하지만 le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여전히 호이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조에러가 발생한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 let 키워드가 여기서 먼저 암묵적으로 끌어올려지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JS는 ES6에서 도입된 모든 선언(
var, let, const, function, class등)을 호이스팅한다. 단, ES6에서 도입된let, const, class를 사용한 선언문은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let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 그리고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된다.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window를 생략할 수 있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해야 한다.
// 전역 변수
var x = 1;
// 암묵적 전역
y = 2;
// 전역 함수
function foo() {}
//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x); // 1
//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x); // 1
//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y); // 2
console.log(y); // 2
//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전역 함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foo); // ƒ foo() {}
//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foo); // ƒ foo() {}
그러나 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즉, window.foo같이 접근할 수 없다.
let 전역 변수는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블록(전역 렉시컬 환경의 선언적 환경 레코드, 이에 대해서는 23장 '실행 컨텍스트'에서 살펴본다) 내에 존재하게 된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해야 한다.
let x = 1;
//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console.log(window.x); // undefined
console.log(x); // 1
const 키워드const 키워드는 상수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반드시 상수만을 위해 사용하지는 앟는다.
const 키워드의 특징은 대부분 let과 비슷하므로 let과 다른 점을 중점으로 살펴보자.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 한다.const foo = 1;
const foo;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마찬가지로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가지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const foo = 1;
console.log(foo); // 1
}
//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갖는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 0.1의 의미를 명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지 않다.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0.1);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const TAX_RATE = 0.1;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원시 값은 변경할 수 없는 값이고 const 키워드에 의해 재할당이 금지되므로 할당된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한 상수는 프로그램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므로 나중에 세율이 변경되면 상수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성이 대폭 향상된다.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const TAX_RATE = 0.1;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const 키워드와 개체
const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없다. 하지만const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있다.
const person = {
name: 'Lee'
};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 {name: "Kim"}
const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var vs. let vs. constconst를 사용하고 let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는 것이 좋다. const 키워드를 사용하면 의도치 않은 재할당을 방지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변수를 선언하는 시점에는 재할당이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객체는 의외로 재할당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변수를 선언할 때는 일단
const키워드를 사용하자. 반드시 재할당이 필요하다면(반드시 재할당이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그 때const키워드를let키워드로 변경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