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 - 15

늘보·2021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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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Deep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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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모던 Javascript Deep Dive'(이웅모 님) 책의 내용을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한 글입니다.
틀린 내용 혹은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장 '전역 변수의 문제점'에서 var 키워드 사용의 문제점을 알아보았으니 이 부분은 건너뛰도록 하겠다.

  • 이러한 var키워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S6에서는 새로운 변수 선언 키워드인 letconst를 도입했다. 먼저 let 키워드를 살펴보자.

let 키워드

변수 중복 선언 금지

var foo = 123;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아래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블록 레벨 스코프

  • 이전에 말했다시피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직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 let 키워드는 모든 코드 블록(함수, if문, for문, while문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var foo = 123;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아래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변수 호이스팅

  • var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달리 le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이처럼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를 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하면 참조 에러(ReferenceError)가 발생한다.

let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 undefined로 동시에 초기화가 진행되는 var과는 달리, let 키워드로 서넝너된 변수는 런타임 이전에 JS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가 먼저 실행되지만 초기화 단계는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실행 된다.
// 런타임 이전에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아직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다.
// 초기화 이전의 일시적 사각 지대에서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 결국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다음 코드를 보자.
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경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위 예제는 전역 변수 foo의 값을 출력해야 한다.

  • 하지만 le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여전히 호이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조에러가 발생한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 let 키워드가 여기서 먼저 암묵적으로 끌어올려지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JS는 ES6에서 도입된 모든 선언(var, let, const, function, class 등)을 호이스팅한다. 단, ES6에서 도입된 let, const, class를 사용한 선언문은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전역 객체와 let

  •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 그리고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된다.

  •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window를 생략할 수 있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해야 한다.

// 전역 변수
var x = 1;
// 암묵적 전역
y = 2;
// 전역 함수
function foo() {}

//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x); // 1
//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x); // 1

//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y); // 2
console.log(y); // 2

//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전역 함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foo); // ƒ foo() {}
//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foo); // ƒ foo() {}
  • 그러나 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즉, window.foo같이 접근할 수 없다.

  • let 전역 변수는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블록(전역 렉시컬 환경의 선언적 환경 레코드, 이에 대해서는 23장 '실행 컨텍스트'에서 살펴본다) 내에 존재하게 된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해야 한다.
let x = 1;

//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console.log(window.x); // undefined
console.log(x); // 1

const 키워드

  • const 키워드는 상수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반드시 상수만을 위해 사용하지는 앟는다.

  • const 키워드의 특징은 대부분 let과 비슷하므로 let과 다른 점을 중점으로 살펴보자.

선언과 초기화

  •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 한다.
const foo = 1;
  • 그렇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법 에러가 발생한다.
const foo;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마찬가지로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가지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
  //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const foo = 1;
  console.log(foo); // 1
}

//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갖는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재할당 금지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 대부분 알고 있을 내용으로 예상되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상수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 0.1의 의미를 명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지 않다.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0.1);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const TAX_RATE = 0.1;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원시 값은 변경할 수 없는 값이고 const 키워드에 의해 재할당이 금지되므로 할당된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또한 상수는 프로그램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므로 나중에 세율이 변경되면 상수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성이 대폭 향상된다.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const TAX_RATE = 0.1;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const 키워드와 개체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없다. 하지만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있다.

const person = {
  name: 'Lee'
};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 {name: "Kim"}
  • 11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const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var vs. let vs. const

  • 변수 선언에는 기본적으로 const를 사용하고 let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는 것이 좋다. const 키워드를 사용하면 의도치 않은 재할당을 방지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

변수를 선언하는 시점에는 재할당이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객체는 의외로 재할당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변수를 선언할 때는 일단 const키워드를 사용하자. 반드시 재할당이 필요하다면(반드시 재할당이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그 때 const 키워드를 let 키워드로 변경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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