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IL 01 : 시작

김기욱·2020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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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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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간의 여정의 시작🏃‍♂️

사전스터디 한달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어느새 위코드 7월20일 개강일이 되었다. 개강일이 되자마자 가장 늦게 출석하며 상큼한(?)시작을 알렸다. 다행인점은 내가 도착하자마자 마지막 출석자가 자기소개를 진행했고, 늦긴했지만 나로 인해 짜여진 OT순서가 지연되는 대참사가 일어나진 않았다는 점이다.

들어오자마자 제대로 앉지도 못한채 두서없이 자기소개를 하긴 했지만 어찌저찌 넘긴 것 같다. 😓

오리엔테이션🧐

위코드 대표이자 백엔드 대표멘토인 송은우님이 나오셔서 2시간 가량 위코드의 철학과 진행방식 스터디방법론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가장 강조해주셨던건 자기주도적 학습 그리고 커뮤니티 !
스스로 학습하고, 성취하고, 인적인프라를 만들어나가는게 오늘부터 3개월간 가장 중요한 과제 라고 설명해주셨다.

점심은 사전스터디 멤버와 먹었다. 내 추천으로 선릉에서 나름 유명한 수제버거집인 바스버거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닥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않았지만 스터디원 분들이 맛있다고 평해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We.TIL의 시작😎

오늘부터 내가 작성할 We.TIL은 위코드에서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는 TIL(TODAY I LEARNED)이다. 위코드 멘토님들이 입을 모아 학습분량이 많아서 중간중간 TIL로 정리하지않으면 금새 휘발하게 될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첫날부터 절실히 통감하고 있다. 10시가 넘는 시간에 위코드를 나왔지만 TIL은커녕 하루치 분량의 Repl.it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설렁설렁 사전스터디에서 내가 공부한 HTML/CSS 분량을 하루만에 이미 넘어선 기분이다. 😝

진도가 느린것보다도 사실 오늘 학습한 내용이 당장 내일이라도 기억이 안 날까싶은 걱정이 더 크다.

어찌됬건 주사위는 던져졌다. 당분간 주말도 맘편하게 쉬지 못하고 바쁘게 공부하고 또 TIL을 작성하며 보내게 될 것 같다. 하지만 90일을 알차게 보낸만큼 수확의 기쁨은 더 커지겠지.

"We.TIL,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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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것은 없다, 다만 아직 익숙치않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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