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이론 정리 요약 - 1 🤖

김기대·2022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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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 화폐, 금속 화폐, 신용 화폐의 특징은 각각 무엇인가요?

  • 실물 화폐 : 특정한 물건을 화폐로 정해서 사용, 내구성이 없었으며, 상품마다 질이 달랐고, 휴대성이 없었다.

  • 금속 화폐 : 실물 화폐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출현, 금속은 중요한 자원이었기 때문에 금속 화폐를 공급하는 것이 매우 어려움.

  • 신용 화폐 : 종이 화폐나 금속 화폐는 실물의 가치가 교환하는 물건의 가치와 같을 수 없었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를 보장해주는 것이 필요했음.
    그래서 국가의 신용이 그 가치를 보장. 신용이 새로운 화폐가 되면서, 수표, 어음과 같은 신용 화폐가 등장.
    신용을 매개로 실물이 없는 화폐

💊 화폐의 기능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1. 교환의 매개체 : 화폐를 통해 물건을 교환할 수 있음.
  2. 가치 척도의 기능 : 화폐를 통해 물건의 가치를 잴 수 있음.
  3. 가치 저장의 기능 :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이 미래에도 가치를 가짐.

💊 암호화폐는 화폐적 특징을 만족하나요?

  1. 교환의 매개체
    ex. 비트코인 피자데이, 페이팔, 다날 등 여러 핀테크 업체에서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도입하려고 시도중임.
  2. 가치 척도의 기능
    현재 비트코인은 가격의 변동이 심해 가치척도의 기능이 부족함.
  3. 가치 저장의 기능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가 아닌 디지털 자산으로 여겨지기도 함.
    대한민국은 아직 암호화폐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음에도, 암호화폐의 자산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

💊 본원통화로부터 신용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신용 창출은 은행을 통해 국가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의미
    ex.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으로부터 1억을 대출 -> 한국 은행이 직접 찍어낸 돈 : ‘본원 통화’

한국은행이 처음 발행한 본원 통화의 양은 1억, 현재 A, B, C 은행에 예금된 금액은 1억 + 8000만원 + 6400만원으로 총 2억 4천 4백만원이 됨.
시장에서 이러한 과정은 무한히 반복되기 때문에 시중은행에 예금된 금액은 계속 증가할 것.
무한등비급수를 사용해 구하면, 본원통화 1억원에서 발생한 예금액은 총 5억원.
즉, 통화량은 5억원이 되었음.
본원통화 1억원을 제외하고, 통화의 유통만으로 창조된 신용화폐는 4억원.

중요한 것은 본원통화로부터 신용화폐가 만들어지며, 전체 통화량이 본원통화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는 점!!!!

💊 전체 통화량이 본원 통화보다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신용 창출때문
  •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늘어나는 현상인데 대출 -> 대출 -> 대출…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통화량이 증가!

💊 통화량이 늘어나면 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나요?

  • 본원 통화로부터 신용화폐가 만들어지며, 때문에 전체 통화량이 본원 통화보다 더 많이 증가.
  • 통화량이 증가하면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총 소유가 총 공급을 넘어서게 됨.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를 인플레이션.

💊 중앙은행은 어떻게 통화량을 조절하나요?

  • 중앙은행은 화폐의 독점적 발행권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통화량을 신중하게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음.

💊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양상은 어떠했으며, 어떻게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었나요?

  • 독일은 제 1차 세계대전에서 군수비용을 채권과 어음으로 충당. 이로 인해 종전 직후 독일은 심각한 적자 상태였으며,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내야 했음.
  • 독일 정부는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여 독일 중앙은행이 인수하도록 했음. 중앙은행은 채권을 인수하기 위해 마르크화를 마구 찍어냄. 시장에 통화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초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고, 동시 환율이 절하되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 화폐의 가치가 뗄감보다 떨어질 정도로 낮아지자, 독일 국민들의 화폐에 대한 신뢰 역시 떨어짐.
  • 독일 정부는 새로운 화폐인 렌텐마르크화를 발표. 이 새로운 화폐의 발행량을 24억 렌텐마르크로 한정. 독일 정부가 약속한 발행량을 엄격하게 지키자 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회복되었음. 렌텐마르크화가 화폐로 자리잡자, 초인플레이션은 빠르게 진정됨.

💊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 과감한 복지정책을 펼쳤으며, 그 재원은 원유 수출로 조달
  • 국가가 파는 수입 물품의 가격이 너무 싼 나머지 국내 제조업이 경쟁할 수 없게 되었고, 대부분의 산업이 파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 전체가 원유 수출 하나에 의존하는 기형적 형태로 변하였음.
  • 이미 국내 기업과 산업이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에 마두로 정권은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 데 실패.

💊 인플레이션의 사례를 살펴봤을 때, 국가가 통화량을 조절하는 데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 국가가 파는 수입 물품의 가격이 너무 싼 나머지 국내 제조업이 경쟁할 수 없게 되었고, 대부분의 산업이 파괴되었음. 이로 인해 국가 전체가 원유 수출 하나에 의존하는 기형적 형태로 변함.

💊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시 사태에서,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는 어떤 정책을 펼쳤나요? 또한 이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 미국에서는 집값 하락으로 주택의 담보가치가 떨어지자, 저소득층 주택담보대출 상환률이 급격히 감소. 이로 인해 MBS 파생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던 금융 기관은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됨. 전세계의 금융 회사들은 투자금을 달러로 바꾸어 회수하기 시작함.
  • 주요 사업이 부동산 파생상품이었던 리먼 브라더스는 자신의 지분을 팔기 위해 노력했으나, 리먼의 자산가치는 생각보다 더 부실했고, 결국 2008년 9월 15일 리먼 브라더스는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여파는 미국 금융가를 강타했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투자를 유보하게 되면서 전세계가 금융위기의 늪에 빠지게 되었음.
  • 미 연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펼쳤음.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미국 경제는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노동자들은 임금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게 되면서 파산하게 되었음. 미 연준이라는 단일 기관의 정책이 화폐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자, 사람들은 중앙기관의 정책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것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음.

💊 블록체인에서 블록과 체인은 각각 무엇인가요?

  • 블록 : 트랜잭션을 담은 거래 기록의 집합
  • 체인 : 블록을 만들어진 순서대로 연결한 블록의 집합

💊 비트코인이란?

  •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
  •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구축되어 있다. 누구든지 트랜잭션을 생성하거나 블록을 만들수 있으나, 암호화 기술 때문에 한번 올라간 트랜잭션이나 블록을 수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 오늘날 비트코인의 가치는 우상향하고 있으며, 제한된 공급량 때문에 디지털 금처럼 취급하기도 한다.

💊 기존 전자 금융 시스템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탈중앙화가 주된 차이점!

💊 이더리움이란?

  • 단순히 거래 기록 만을 저장하는 비트코인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라는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 플랫폼을 만들었음.
  • 이더리움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위에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사자 간 직접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스마트 컨트랙트라고 하며,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EVM을 통해 블록에 올라간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 위에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은 DApp이라고 하며, 실제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DApp들이 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많은 차이점들이 있음.

  • 비트코인은 계정기반으로 설계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사용자는 비트코인 주소만 가지고 있고, 사용자에 대한 어떤 정보도 블록체인에 저장되지 않는다. 비트코인 지갑에서 보여주는 잔액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덩어리들을 모두 합하여 보여주는 것일 뿐, 실제의 비트코인은 사용자와 관계없이 덩어리로 존재함.

  • 이더리움은 계정기반으로 설계되어있고, 그 계정과 관련된 정보들 또한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실제 해당 계정이 얼만큼 이더(ETH)를 가지고 있는지도 저장되는 것. 누군가에게 이체거래를 할때에, 비트코인에서처럼 덩어리를 쪼개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더리움 계정안에 있는 잔액 상태를 직접 변경하며 보내게 되는 것.

  • 블럭생성 시간과, 트랜잭션 처리 시간이 이더리움이 더 빠르다.

  • 비트코인은 2100만개의 코인만이 생성되도록 제한해두어, 발행량을 4년 주기로 반감 시키고 있으나, 이더리움은 아직 구체적인 발행량이 정해지지 않았다. (비탈릭부테린이 1억2천만개로 제한하자는 제안서를 작성한 바는 있다.)

  • 채굴보상의 경우 비트코인은 최초 50btc를 시작으로 4년 주기의 반감기를 가지며 그 채굴보상이 반감되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의 경우 처음엔 5eth가 주어지다, 2019년부터는 2eth가 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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