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랩(F-Lab) 자바 백엔드 멘토링 후기, 3개월차

HyeJin Park·6일 전
0

F-Lab

목록 보기
2/2

현재까지 무엇을 배웠고 무엇들을 했는가

실제 면접까지 가게 되면서 나의 상황에 맞는 직접적인 면접 코칭을 받았고, 이 부분에서 내가 그동안 해왔던 경험을 어떤 방식으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야하는지 알게되었다.
프로젝트 진행도 꾸준히 해왔는데, 간단한 비지니스 로직을 넣어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개발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프로젝트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사실 이력서, 면접, 프로젝트까지 병행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프로젝트 진행률이 높지는 않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나누니 멘토님께서는 완성보다는 어떤 부분을 해봤고,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거라 조언해주셨다.

이전에 경험했던 프로젝트와 무엇들이 다른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가 직접 해야하는 프로젝트는 학생 때 이후 처음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설계와 검증 또한 나의 온전한 몫이다. 이 과정에서 회사생활에서는 겪지 못했던 고민들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기술을 선택하는 것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한번 해보고싶어서 시도해보는 것들도 있고, 시도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기술도 사용해보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것 같다.

내가 잘못 알고있던 것을 바로 잡은 것이 있는가

서칭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의 기술들을 실제 회사의 서비스에서는 달갑지 않은 기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예를들면 채팅이라고 하면 당연히 소켓을 사용할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서비스에서는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여전히 나는 무엇인가를 개발할 때, 기술의 선택이 어려운 것 같다.

멘토님의 실력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

언제나 그렇듯 멘토님의 경험에 감탄했던 한 달 이었다. 면접의 스킬 또한 어디선가 열리는 두루뭉실한 내용의 교육과는 차원이 다르고, 멘토님의 시선에서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는 면접준비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지는 못했고, 주로 나의 요청에 의해서 면접, 이력서에 대한 부분을 도움을 많이 받았던 시간이었다.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내가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서 꼬리질문을 해주셔서 그게 너무 좋았다. 사실 실력의 차이는 그런 부분에서 오는거라 느끼는데,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들에 내가 초연해지고 미리 스스로의 선에서 고민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쯤 올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
처음에는 멘토링을 한다고 얼마나 바뀔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되돌아보니 3개월동안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싶다.

최근 1개월동안 멘토링에서 어떤 것들이 좋았나

그동안 아무리 작성해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경력기술서를 정리할 수 있던게 가장 속시원하고 만족스러웠던 부분이다. 면접준비도 너무 오랜만에 하는거라 방향을 잡기 힘들었는데, 멘토님께서 흔쾌히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해주셔서 준비가 잘 됐던 것 같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면접의 경험이 나에게 좋은 기회와 양분이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또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PR 진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의 방법을 제시해주셔서 이런 차원의 고민을 할 수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일단 나는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치는것을 남은 1달 목표로 삼아야겠다..😇

https://f-lab.kr/mentoring-courses/java-backend

profile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