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과정

전 직장에 입사를 하였을 때 새로운 전산 프로그램의 배포 날짜와 겹쳐 입사를 하게 되었다. 기존의 있던 전산프로그램보다 편의성에서는 높았지만 첫 배포이기에 기존에 직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은 없었다. 그렇게 개발자와 사용자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이 오갔고 불편사항들이 개선되어 편의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화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개발자라는 직업과 처음으로 의사소통을 해봤고 컴퓨터라는 기계로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큰 흥미가 생겼다. 정말 많은 것을 만들 수 있으며 잘 만든 서비스 하나로 삶의 편의성이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까? 하고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편의성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다가왔고 개발자는 모든 순간이 도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계속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성장을 해야한다는점에서 크게 매료되어 개발자가 되기로 하였다.

내가 위코드 x 원티드 프리온보딩에 참여하게 된 동기/이유

3개월의 위코드 과정이 끝나고 취업과 CS공부를 겸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함께하던 개발에서 혼자 시작하게 된 이후 배워야할 일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개발자의 길에서 방향성이 혼란스러워질때쯤 협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것이 즐겁고 시작과 과정이 어렵지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면 만족스럽고 함께 하면 소통을 통해 더 배울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또 더욱 함께 이 길을 같이 걸어가기로 다짐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소통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사람마다 개발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성격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많은 생각이 합쳐져 수많은 갈림길 속에서 하나씩 선택해 나가며 불필요한 방향은 배재하고 쭉쭉 나아가 그렇게 최종목적지에 도달하는게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혼자 개발을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잘하는 개발자도 분명 함께 했을때 더 큰 영향력과 시너지를 발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성장하면서 같은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는 그런 개발자가 목표이다.